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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웃은 이승우·권창훈, 1부리그 누빈다

유지선 기자 입력 2019.06.03. 10:31 수정 2019.06.03. 10:35

이승우(21, 엘라스베로나)와 권창훈(25, 디종FCO)이 다음 시즌 1부리그를 무대로 활약한다.

3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의 스타디오 마크 안토니오 벤테고디에서 열린 `2018/2019 이탈리아 세리에B` 승격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베로나가 시타델라에 3-0 승리를 거뒀다.

1,2차전 합계에서 3-2로 앞선 베로나는 1부리그 승격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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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이승우(21, 엘라스베로나)와 권창훈(25, 디종FCO)이 다음 시즌 1부리그를 무대로 활약한다.

3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의 스타디오 마크 안토니오 벤테고디에서 열린 `2018/2019 이탈리아 세리에B` 승격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베로나가 시타델라에 3-0 승리를 거뒀다. 1,2차전 합계에서 3-2로 앞선 베로나는 1부리그 승격에 성공했다.

시타렐라를 홈으로 불러들인 베로나는 불리한 입장이었다. 1차전 원정에서 0-2로 패하면서 승격 가능성이 낮아진 것이다. 그러나 베로나는 2차전에서 총력전을 펼쳤고, 전반 27분 마티아 자카니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24분 사무엘 디카르미네, 후반 38분 카림 라리비가 추가골을 터뜨리면서 0-2였던 스코어를 합계 3-2로 뒤집었다.

시타델라 선수들의 퇴장이 결정적이었다. 시타델라는 후반 22분 미드필더 루카 파로디가 경고누적으로 퇴장 당했고, 후반 32분에는 페데리코 프로이아마저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에 놓였다. 9명이서 뛴 시타델라는 베로나의 공세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말았다. 이승우는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그라운드를 밟진 못했다.

소속팀 베로나가 승격에 성공하면서 이승우는 세리에A 무대에 재도전할 수 있게 됐다. 이승우는 지난 시즌 베로나로 둥지를 옮겼지만, 적은 출전 기회와 팀의 강등으로 세리에A 도전이 한 시즌 만에 허무하게 끝난 바 있다. 승격이 확정된 직후 이승우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세리에A`라는 문구와 함께 단체사진을 게재하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권창훈의 소속팀 디종도 1부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디종은 3일 RC랑스와 한 `2018/2019 프랑스 리그앙 승강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3-1 승리를 거두고, 1,2차전 합계에서 4-2로 우위를 점해 프랑스 리그앙 잔류를 확정지었다.

권창훈은 경추 골절 부상을 당해 2차전에 결장했다. 그러나 권창훈은 디종의 1부리그 잔류에 큰 역할을 했다. 1차전에서 후반전 교체 투입된 권창훈은 0-1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천금 같은 동점골을 터뜨려 무승부를 이끌었다. 1부리그 잔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권창훈은 당초 승격 플레이오프를 마친 뒤, 6월 A매치 출전을 위해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경추 골절 부상으로 대표팀 소집명단에서 제외됐다. 승격 플레이오프를 마친 이승우는 예정대로 4일 저녁 벤투호에 합류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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