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위 밖→92위' 류현진, ESPN 선발 랭킹 첫 'TOP 20'

김태우 기자 2019. 6. 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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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투를 이어 가고 있는 류현진(32·LA 다저스)이 선수 랭킹에서도 그 기세를 떨치고 있다.

올 시즌 들어 처음으로 선발 랭킹에서 20위 안에 안착했다.

류현진은 이번 랭킹에서 선발 20위, 전체 92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 갔다.

전주 랭킹에서 류현진은 선발 21위, 전체 99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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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전까지만 해도 300위권 밖이었던 류현진은 전체 92위, 선발 투수로서는 첫 TOP 20 진입을 이뤘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호투를 이어 가고 있는 류현진(32·LA 다저스)이 선수 랭킹에서도 그 기세를 떨치고 있다. 올 시즌 들어 처음으로 선발 랭킹에서 20위 안에 안착했다. 전체 랭킹은 92위까지 올랐다.

미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판타지리그 선수 랭킹을 업데이트해 발표했다. 류현진은 이번 랭킹에서 선발 20위, 전체 92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 갔다. 전주 랭킹에서 류현진은 선발 21위, 전체 99위였다.

류현진은 시즌 시작 전까지만 해도 전체 300위 안에도 들지 못했다. 하지만 올 시즌 좋은 성적으로 순위를 끌어올리기 시작했고, 두 달이 지난 시점에서 괄목할 만한 상승세를 선보였다.

리그 선발 랭킹에서는 맥스 슈어저(워싱턴)이 여전히 1위를 지켰고, 크리스 세일(보스턴), 저스틴 벌랜더(휴스턴),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 게릿 콜(휴스턴)으로 이어지는 ‘TOP 5’ 랭킹은 변함이 없었다.

아시아 선수 중에서는 다나카 마사히로(뉴욕 메츠)가 29위로 한 단계 떨어졌다. 마에다 겐타(LA 다저스)는 지난주 40위에서 37위로 순위가 오른 반면, 기쿠치 유세이(시애틀)는 47위에서 49위로 내려앉았다. 다르빗슈 유(시카고 컵스)는 54위에서 55위로 순위가 하나 떨어졌다.

한편 추신수(텍사스)는 전체 138위를 기록했으며, 외야수 부문에서는 40위를 기록했다.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지명타자로 분류됐던 최지만(탬파베이)은 1루수로 조정돼 1루수 부문 47위에 랭크됐다. 에릭 테임즈(밀워키)는 1루수 부문 48위, 메릴 켈리(애리조나)는 선발 부문 122위에 올랐다. 강정호 오승환은 순위표 진입에 실패했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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