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협회 "JTBC 올림픽 중계권 획득, 보편적 시청권 훼손"
정희돈 기자 2019. 6. 4. 21:39
한국방송협회는 종합편성채널 JTBC가 7년 뒤인 2026년부터 2032년까지 동·하계올림픽 중계권을 획득한 것에 대해 보편적 시청권 훼손과 국부 유출 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방송협회는 JTBC가 지상파 3사의 공동 참여 제안을 거절하고 4개의 올림픽 중계권을 단독 획득한 것은 중계권료 폭등을 부추기는 국부 유출 시도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지상파 방송의 무료 직접 수신을 택한 국민이 배제되고 유료 방송 가입자만 올림픽 중계를 볼 수 있다는 점은 보편적 시청권 도입 취지를 정면으로 거스른 것이라며 우려를 드러냈습니다.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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