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매체 아쉬움, "황희찬, 함부르크 시절 대표팀 차출 너무 많았어"

이명수 기자 2019. 6. 4.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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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매체가 황희찬이 잦은 대표팀 차출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음을 아쉬워했다.

독일 `90min`은 3일(한국시간) 함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이토 타츠야의 차출 문제를 분석하며 황희찬을 예시로 들었다.

지난 시즌 잘츠부르크에서 함부르크로 1시즌 간 임대 온 황희찬은 잦은 대표팀 차출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는 평이다.

실제 황희찬은 대표팀 차출 이후 부상으로 수 주 간 소속팀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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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독일 매체가 황희찬이 잦은 대표팀 차출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음을 아쉬워했다.

독일 `90min`은 3일(한국시간) 함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이토 타츠야의 차출 문제를 분석하며 황희찬을 예시로 들었다.

일본 국적의 이토는 현재 프랑스에서 열리는 툴롱컵에 일본 U-22 대표팀 소속으로 참가하고 있다. 이후 6월 14일부터 브라질에서 열리는 코파 아메리카에 초청국으로 합류하는 일본 대표팀 소속으로 대회를 소화하게 된다.

`90min`은 "이토에게 이는 양날의 검이다. 많은 스카우터들에게 노출되겠지만 새로운 시즌을 준비할 시간이 없다"고 분석했다.

이 매체는 황희찬을 예로 들었다. 지난 시즌 잘츠부르크에서 함부르크로 1시즌 간 임대 온 황희찬은 잦은 대표팀 차출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는 평이다. 황희찬은 A매치를 비롯해 아시안게임, 아시안컵 등 많은 대회를 소화했다.

`90min`은 "황희찬은 잔디 위에서 뛰는 시간보다 비행기 안에 머무는 시간이 더 많은 것처럼 느껴졌다"면서 "아시안컵을 치른 후 후반기에는 완전히 지친 모습이었다. 그는 만족스러운 경기를 펼치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실제 황희찬은 대표팀 차출 이후 부상으로 수 주 간 소속팀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90min`은 함부르크가 이토에게 황희찬과 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기를 바라고 있었던 것이다. 황희찬은 함부르크 임대 종료 이후 원소속팀인 잘츠부르크로 돌아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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