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R 경험 없는 日의 한탄, "골 취소 이후 멘탈 붕괴"

한재현 2019. 6. 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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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용호가 숙적 일본을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일본을 무너트린 결정타 중 하나는 비디오 판독(VAR)도 한 몫 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대표팀은 5일 오전(한국시간)에 열린 일본과 2019 FIFA 폴란드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K리거 대부분인 정정용호는 VAR 시스템에 익숙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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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정정용호가 숙적 일본을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일본을 무너트린 결정타 중 하나는 비디오 판독(VAR)도 한 몫 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대표팀은 5일 오전(한국시간)에 열린 일본과 2019 FIFA 폴란드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후반 39분 오세훈의 헤더 한 방이 한일전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운도 따라줬다. 한국은 후반 4분 미야시로의 슈팅을 이광연이 선방했지만, 나온 공을 고케가 재차 슈팅해 실점으로 이어지는 듯 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VAR)이 실행됐고,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됐다. 이는 승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일본 매체 ‘게키사카’는 “J리그는 VAR을 시행하지 않기에 선수들은 경험이 없다. VAR로 골 취소가 된 이후 심리적으로 불안해 패배로 이어졌다. 이는 반성해야 할 점이다”라고 지적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VAR을 지난 2017년부터 확대 시행했고, K리그도 이에 맞춰 도입했다. K리거 대부분인 정정용호는 VAR 시스템에 익숙한 상태다.

반면, J리그는 VAR 도입을 논의 중에 있으며, 본격적인 도입도 2년 뒤인 2021년에 가능할 전망이다. VAR 제도에 익숙하지 않은 일본 어린 선수들이 흔들릴 수 밖에 없었다.

세계적인 추세에 빨리 대응했던 K리그의 노력이 빛을 본 순간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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