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슈퍼스타 등극, 만장일치 사이영상" MLB.com

이상학 2019. 6. 7.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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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메이저리그에서도 '슈퍼스타' 등극이다.

마지막으로 MLB.com은 '류현진은 포브스가 선정한 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유명인사 중 한 명이다. 수많은 팬들이 로스앤젤레스에서 던지는 류현진을 응원한다. 토론토, 심지어 애틀랜타에서도 그렇다'며 '다저스가 바랐던 것보다 시간이 더 걸렸을지 모르지만 류현진은 마침내 명성에 걸맞은 슈퍼스타가 되어가고 있다'고 그의 위상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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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피닉스(미국 애리조나주),박준형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이 미소를 짓고 있다. / soul1014@osen.co.kr

[OSEN=이상학 기자] 이제는 메이저리그에서도 ‘슈퍼스타’ 등극이다. LA 다저스 류현진(32)이 한국을 넘어 미국에서도 유명인사 대접을 받기 시작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컷4 코너를 통해 류현진의 다양한 영상과 사진을 게재하며 ‘류현진이 메이저리그에서도 사랑 받는 슈퍼스타가 되어가고 있다’고 헤드라인을 달았다. 

MLB.com은 ‘2007년 20살 류현진은 토미존 서저리를 받은 뒤 3년이 지났지만 KBO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였다. 긴 머리의 왼손잡이 스타는 플레이오프에서 만원관중을 열광시켰다’며 2007년 준플레이오프 류현진의 투구 영상을 전했다. 

이어 ‘류현진은 KOB리그에서 MVP와 신인왕을 동시 석권한 유일한 선수다. 한국에서 7시즌을 보내며 올스타에 7차례 뽑혔고, 통산 98승을 올렸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준우승을 이끌었다’며 국내외 활약을 조명했다. 

MLB.com은 ‘이 모두 25세 이전이었다. 2012년 가을 류현진은 다저스와 6년 3600만 달러 계약을 맺었지만 그의 스타파워는 할리우드에선 빛나지 않았다’며 ‘첫 2시즌은 잘 던져씨만 KBO에서 어메이징한 류현진은 아니었다. 부상으로 2015년 결장, 2016년 1경기 등판에 그치며 재활 시즌을 보냈다. 2017년에는 선발 경쟁을 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OSEN=피닉스(미국 애리조나주),박준형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이 역투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어깨 수술과 재활로 ‘한 물 간 선수’로 평가되기도 했다. MLB.com은 ‘2018년 또 다른 부상을 당해 커리어가 끝났다는 소리도 들었다’며 ‘하지만 지난해 8월 돌아온 뒤 류현진은 완전히 지배하고 있다. 명예의 전당 그렉 매덕스와 비교되면서 120년 된 기록에 도전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MLB.com은 ‘류현진은 다승(9승) 평균자책점(1.35)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부터 27경기 성적을 풀타임으로 보면 만장일치 사이영상을 받을 것이다’며 ‘전설의 클레이튼 커쇼, 24세 천재 워커 뷸러가 포함된 다저스에서 최고 투수다. 게임에서 가장 뛰어난 투수’라고 극찬했다. 

야구 외적으로 류현진의 스타성도 조명했다. MLB.com은 ‘한국에서 그의 위대함은 경기장을 넘어선다. K팝 센세이션을 일으킨 방탄소년단의 절친한 친구로 한국 TV 광고의 신이다’며 류현진의 라면, 카드 광고 영상도 삽입했다. 

마지막으로 MLB.com은 ‘류현진은 포브스가 선정한 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유명인사 중 한 명이다. 수많은 팬들이 로스앤젤레스에서 던지는 류현진을 응원한다. 토론토, 심지어 애틀랜타에서도 그렇다’며 ‘다저스가 바랐던 것보다 시간이 더 걸렸을지 모르지만 류현진은 마침내 명성에 걸맞은 슈퍼스타가 되어가고 있다’고 그의 위상을 강조했다. /waw@osen.co.kr

[OSEN=피닉스(미국 애리조나주),박준형 기자]경기에 앞서 구장을 찾은 팬들이 류현진을 응원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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