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창민 9회말 끝내기포..NC, KIA 2-1 제압 [현장 리뷰]

이선호 2019. 6. 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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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3연패에서 벗어났다.

NC는 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19신한은행 MY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루친스키의 무실점 호투와 모창민의 선제 희생플라이, 9회말 끝내기 홈런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KIA 윌랜드는 7회까지 9개의 탈삼진을 곁들여 5피안타 2볼넷 1실점(비자책)의 호투를 했으나 타선이 터지지 않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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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곽영래 기자] 연장 10회말 끝내기 홈런을 터트린 NC 모창민. /youngrae@osen.co.kr

[OSEN=창원, 이선호 기자] NC 다이노스가 3연패에서 벗어났다. 

NC는 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19신한은행 MY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루친스키의 무실점 호투와 모창민의 선제 희생플라이, 9회말 끝내기 홈런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3연패에서 탈출했고 KIA는 2연승에 실패했다. 

NC가 초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1회말 2사후 노진혁의 우전안타에 이어 양의지가 왼쪽 펜스까지 굴러가는 2루타를 날렸다. 그러나 KIA의 정확한 중계플레이에 노진혁이 홈에서 아웃됐다. 2회도 선두 모창민이 좌익수 옆 2루타를 터트렸으나 후속 세 타자가 침묵했다. 

KIA는 1회 최원준 볼넷, 2회 최형우 중전안타로 각각 선두타자가 출루했으나 병살타가 이어졌다. 3회는 2사후 김선빈과 최원준의 연속안타, 상대폭투로 2,3루 기회를 잡았으나 박찬호가 3루 뜬공에 그쳤다. 5회와 6회도 각각 안타로 출루했으나 홈을 밟은 주자는 없었다.  

팽팽한 영의 승부에서 6회말 파고가 일었다. 선두 박민우가 중전안타로 출루했다. 이어진 김태진의 번트때 KIA 3루수 최원준의 2루 악송구가 나와 무사 1,2루 행운을 얻었다. 보내기번트와 자동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모창민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첫 점수를 얻었다. 

NC는 8회초 1사 3루 실점위기에서 안치홍의 좌익수 뜬공때 좌익수 김태진과 유격수 손시헌의 레이저빔 중계로 홈에서 실점을 저지하는 수비력을 과시했다. 그러나 KIA는 9회 2사후 최형우가 NC 소방수 원종현을 상대로 우월 솔로포를 터트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OSEN=잠실, 이대선 기자] 첫 득점하는 박민우./rumi@osen.co.kr

그러나 NC는 9회말 선두타자 모창민이 좌월 끝내기포를 날려 승부를 결정냈다. 선발 루친스키는 7회까지 6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의 역투를 펼쳤다. 그러나 9회 원종현이 동점을 내주어 5승에 실패했다. 원종현이 쑥쓰러운 승리를 안았다.  

KIA 윌랜드는 7회까지 9개의 탈삼진을 곁들여 5피안타 2볼넷 1실점(비자책)의 호투를 했으나 타선이 터지지 않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홈런을 맞은 전상현이 패전을 안았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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