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WC 리뷰] '남미 챔프' 에콰도르, 미국 2-1 제압..한국-세네갈 승자와 4강 격돌

정지훈 기자 2019. 6. 9.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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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챔피언' 에콰도르가 미국을 제압하며 사상 처음으로 U-20 월드컵 4강에 진출했다.

에콰도르 U-20 대표팀은 9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폴란드 그디니아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8강전에서 미국을 2-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에콰도르는 준결승에서 한국-세네갈전 승자와 격돌한다.

남미 챔피언 에콰도르가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경기를 풀었고, 결국 선제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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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남미 챔피언' 에콰도르가 미국을 제압하며 사상 처음으로 U-20 월드컵 4강에 진출했다.

에콰도르 U-20 대표팀은 9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폴란드 그디니아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8강전에서 미국을 2-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에콰도르는 준결승에서 한국-세네갈전 승자와 격돌한다.

남미 챔피언 에콰도르가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경기를 풀었고, 결국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30분 시푸엔테스가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곧바로 미국이 반격했다. 전반 36분 라이베리아의 축구 영웅이자 현직 대통령 조지 웨아의 아들인 티모시 웨아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에 모든 득점이 나왔다. 에콰도르가 다시 리드를 잡았다. 전반 43분 캄파냐의 패스를 받은 에스피노사가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이후 후반에 양 팀 모두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했지만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고, 에콰도르가 승리를 따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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