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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원하지만..베일, 레알 남겠다고 밝혀 (西 언론)

서재원 2019. 6. 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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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임대 영입을 원하지만, 가레스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생각이 없는 듯하다.

맨유가 베일 임대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영국 '미러'는 9일(한국시간) "맨유가 베일 영입을 위해 대담한 입찰을 할 계획이다. 맨유는 베일을 임대하면서 12개월 연장하는 옵션을 더하는 방안을 생각 중이다"고 전했다.

그러나 정작 베일은 레알을 떠날 생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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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임대 영입을 원하지만, 가레스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생각이 없는 듯하다.

맨유가 베일 임대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영국 '미러'는 9일(한국시간) "맨유가 베일 영입을 위해 대담한 입찰을 할 계획이다. 맨유는 베일을 임대하면서 12개월 연장하는 옵션을 더하는 방안을 생각 중이다"고 전했다.

베일의 입장이 난처해졌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레알을 떠난 후 차기 에이스 자리를 노렸지만, 지네딘 지단 감독이 돌아오면서 모든 계획이 물거품이 됐다. 지단 감독과 관계는 전보다 더욱 악화됐고, 베일은 한순간에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다.

베일을 오랫동안 지켜봐왔던 맨유가 그 틈을 놓치지 않았다. 다만 완전 영입보다 임대 영입에 무게를 둔 모양새다. 2년 임대만으로도 5,000만 파운드(약 753억원)의 연봉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작 베일은 레알을 떠날 생각이 없다. 스페인 '아스'에 따르면 베일은 웨일스 대표팀 합류 전 레알 단장단과 개별적 미팅을 가졌고, 지단 감독의 계획에 맞지 않는 선수임을 알고 있음에도 남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베일은 레알 측에 자신을 이적시장에 내놓지 말라고 요청했다. 레알은 베일의 입장 발표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전해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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