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경계하는 에콰도르, "발렌시아 선택 받은 선수"

한재현 2019. 6. 1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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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용호의 4강 상대인 에콰도르가 이강인을 경계하고 있다.

대한민국 U-20 대표팀은 오는 12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 아레나에서 에콰도르와 2019 FIFA U-20 월드컵 4강전을 치른다.

이번 4강전을 앞두고 에이스 미드필더 이강인의 존재는 든든하다.

이강인은 갑작스러운 부상이 아니면 에콰도르전 출전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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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정정용호의 4강 상대인 에콰도르가 이강인을 경계하고 있다.

대한민국 U-20 대표팀은 오는 12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 아레나에서 에콰도르와 2019 FIFA U-20 월드컵 4강전을 치른다. 지난 1983년 이후 36년 만에 4강 진출을 이룬 한국은 에콰도르를 넘어 사상 첫 결승 진출을 이루려 한다.

에콰도르는 조별리그에서 1승 1무 1패 조 3위로 간신히 16강에 올라섰지만, 우루과이와 미국을 꺾고 4강에 올랐다. 특히, 토너먼트 2경기에서 5득점 할 정도로 공격력이 좋다. 16강까지 좋았던 수비 집중력을 다시 찾아야 한다.

이번 4강전을 앞두고 에이스 미드필더 이강인의 존재는 든든하다. 중원에서 전방으로 뿌려주는 정확한 패스와 크로스, 경기 운영 능력은 대회 최고 수준이라 해도 손색이 없다. 스페인 명문 발렌시아의 선택을 괜히 받은 이유가 아니다.

에콰도르도 이강인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다. 에콰도르 매체 ‘엘 우니베르소는 지난 9일(한국시간) 보도에서 “이강인은 한국 대표팀에서 만 18세 3개월 19일로 가장 어리다. 그러나 이강인은 발렌시아의 선택 받은 선수다”라고 주목했다.

이강인은 갑작스러운 부상이 아니면 에콰도르전 출전이 유력하다. 상대가 의식하는 이강인이 한국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낼지 주목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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