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아수아헤도 교체..롯데 제이콥 윌슨 영입

신원철 기자 입력 2019. 6. 11. 10:00 수정 2019. 6. 1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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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제이크 톰슨에 이어 카를로스 아수아헤까지 교체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11일 외국인 타자 카를로스 아수아헤를 웨이버 공시 신청하고 내야수 제이콥 윌슨(Jacob Clinton Wilson, 만 28세)과 연봉 40만 달러에 계약했다.

2012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10라운드 지명된 윌슨은 2018년부터 워싱턴 내셔널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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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새 외국인 선수 제이콥 윌슨.
▲ 카를로스 아수아헤가 롯데를 떠난다.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제이크 톰슨에 이어 카를로스 아수아헤까지 교체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11일 외국인 타자 카를로스 아수아헤를 웨이버 공시 신청하고 내야수 제이콥 윌슨(Jacob Clinton Wilson, 만 28세)과 연봉 40만 달러에 계약했다.

2012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10라운드 지명된 윌슨은 2018년부터 워싱턴 내셔널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활약했다.

올 시즌 54경기에 출전해 195타수 61안타 15홈런, 타율 0.313, OPS 1.023를 기록했다. 특히, 득점권에서 타율 0.407을 기록하는 등 찬스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윌슨은 180cm, 92kg의 단단한 체격을 갖췄으며, 내야 수비에서도 뛰어난 핸들링과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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