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로버츠 감독, "그래도 우리는 켈리가 필요하다"

김현세 2019. 6. 1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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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47) 감독이 조 켈리(31)에 여전한 신임을 드러냈다.

다저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원정경기서 3-5로 패했다.

다저스 전문매체 '다저 인사이더'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의 켈리에 대한 신임은 여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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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현세 인턴기자=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47) 감독이 조 켈리(31)에 여전한 신임을 드러냈다.

다저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원정경기서 3-5로 패했다. 류현진이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무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역투했으나 불펜이 2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7회말 2사 1루서 딜런 플로로가 마이크 트라웃에 투런포를 허용하며 3-3 동점이 됐다. 8회말 추가 실점을 막기 위해 켈리가 마운드에 올랐지만 피안타 없이 볼넷과 폭투, 실책으로만 2실점(1자책)을 기록, 다저스에 패배를 안겼다.

켈리는 이날 패배로 평균자책점이 7.52서 7.59로 오르며 끝없는 부진에 빠졌다. 그러나 로버츠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다저스 전문매체 ‘다저 인사이더’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의 켈리에 대한 신임은 여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로버츠 감독은 “나는 켈리가 잘 던지리라고 믿었다. 잘 풀리지 않았지만, 우리는 앞으로도 그가 필요할 것”이라면서 “기술적, 감정적, 정신적인 요소를 통해 해법을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올 시즌 기술적, 정신적으로 힘든 경기가 류현진을 괴롭힌 적은 없었다”면서 “류현진은 득점권 상황서도 매번 주자를 묶어냈다”며 류현진의 위기관리 능력을 칭찬했다.

한편 류현진은 5년 만의 두 자릿수 승리 고지에 오르지 못했으나 여러 부문서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수성하고 있다. 이날 경기로 평균자책점은 1.35서 1.36으로 소폭 올랐지만 순위는 변함없다. 다승 부문도 저스틴 벌랜더(휴스턴 애스트로스), 제이크 오도리지(미네소타 트윈스) 등과 공동 1위(9승)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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