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이 다른 류현진-세일, "어나더 레벨!" MLB STATS

이상학 2019. 6. 1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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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32)은 올 시즌 13경기에서 모두 2실점 이하로 막았다.

무실점 5경기, 1실점 3경기, 2실점 5경기로 3실점 이상 내준 경기가 한 번도 없다.

'MLB STATS' 트위터는 최고의 기록이라며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개막 후 13경기 연속 2실점 이하 행진을 펼치고 있는 류현진의 기록을 알렸다.

세일은 초반 부진 속에 2승7패 평균자책점 3.52에 그치고 있지만 최근 4경기 평균자책점 1.93으로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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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류현진과 크리스 세일의 기록을 조명한 MLB STATS 캡처.

[OSEN=이상학 기자] 류현진과 크리스 세일은 어나더 레벨!

LA 다저스 류현진(32)은 올 시즌 13경기에서 모두 2실점 이하로 막았다. 무실점 5경기, 1실점 3경기, 2실점 5경기로 3실점 이상 내준 경기가 한 번도 없다. 평균자책점 1.36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부동의 1위를 질주 중이다. 

‘MLB STATS’ 트위터는 최고의 기록이라며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개막 후 13경기 연속 2실점 이하 행진을 펼치고 있는 류현진의 기록을 알렸다. 지난 1945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알 벤튼(15경기) 이후 처음이다. 

MLB STATS는 류현진과 함께 최근 53⅓이닝 동안 삼진 96개를 잡아낸 ‘닥터K’ 크리스 세일(30·보스턴 레드삭스)의 기록도 조명했다. 9이닝당 탈삼진 개수로 따지면 무려 16.2개, 그야말로 경이적인 수치다. 

MLB STATS는 류현진과 세일의 기록을 좌우로 붙인 이미지와 함께 ‘어나더 레벨 둘’이라고 표현했다. 수년 전부터 리그 최정상급 투수로 군림한 세일과 함께 ‘차원이 다른 수준’으로 인정받았다. 

현재까지 올 시즌 성적은 류현진이 더 좋다. 9승1패 평균자책점 1.36으로 2개 부문 리그 전체 1위를 질주 중이다. 세일은 초반 부진 속에 2승7패 평균자책점 3.52에 그치고 있지만 최근 4경기 평균자책점 1.93으로 반등했다. /waw@osen.co.kr

[사진=박준형 기자] 류현진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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