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남으면 선물 주겠다, 아무 말 없이 '씨익' 웃은 포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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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에 남으면 줄게요."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남아달라는 팬의 외침에 미소를 지었다.
포그바는 "그거 나 달라"고 요청하자 그 팬은 "맨유에 남으면 주겠다"고 답했다.
포그바는 팬의 잔류 요청에 아무 말 없이 웃어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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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용산, 김도곤 기자] "맨유에 남으면 줄게요."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남아달라는 팬의 외침에 미소를 지었다.
포그바는 13일 용산 아디다스 더베이스 서울에서 열린 '폴 포그바 인 서울' 행사에 참석했다. 포그바가 한국을 방문한 건 처음이다.
본격적인 이벤트 시작 전 미디어 인터뷰가 있었다. 포그바는 한국에 온 소감과 프리미어리그에서 같이 뛰고 있는 손흥민에 대해 "최고의 선수다. 장점이 많아 나도 배울 점이 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포그바 응원 걸개를 들고 온 팬이 있었다. 포그바는 "그거 나 달라"고 요청하자 그 팬은 "맨유에 남으면 주겠다"고 답했다. 그러자 포그바는 아무 말 없이 '씨익' 웃었다.
포그바는 최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포그바 영입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그바는 팬의 잔류 요청에 아무 말 없이 웃어 넘겼다.
과연 이 웃음의 의미가 이적을 하는지, 하지 않는지 어떤 의미가 될지는 이적 시장이 끝나는 시점에 알 수 있을 전망이다.
스포티비뉴스=용산,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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