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추신수의 진기한 경험, 생애 최초 '안타 없이 5출루'

김태우 기자 입력 2019.06.14. 12:52 수정 2019.06.14. 12:54

추신수(37·텍사스)의 방망이는 이날 별로 할 일이 없었다.

비록 안타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리드오프로 무려 5번이나 출루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리그의 대표적 출루머신인 추신수는 경력에서 5출루 이상 경기가 총 12번 있었다.

이날 5번이나 출루한 추신수의 출루율은 종전 0.376에서 0.386으로 1푼이나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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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애 13번째 5출루 이상 경기를 한 추신수. 종전 12번의 경기에서는 모두 안타 1개 이상이 포함되어 있었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추신수(37·텍사스)의 방망이는 이날 별로 할 일이 없었다. 그럼에도 5번의 출루를 만들었다. 오랜 메이저리그 경력을 자랑하는 추신수 경력에도 이런 날은 처음이었다.

추신수는 14일(이하 한국시간)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과 경기에 선발 1번 지명타자로 출전, 1타수 무안타 3볼넷 2사구 1삼진을 기록했다. 비록 안타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리드오프로 무려 5번이나 출루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팀의 6-7 패배가 아쉬울 뿐이었다.

첫 두 번의 타석에서는 모두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보스턴 선발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제구를 잡지 못했다. 첫 타석은 허벅지 위쪽에, 두 번째 타석에서는 엉덩이에 맞았다. 아주 민감한 부위는 아니라 다행이었다.

추신수는 4회 볼넷을 골랐고, 7회에도 다시 볼넷을 기록했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2사 상황에서 자동 고의4구로 출루했다. 이날 5출루 경기가 완성되는 순간이었다.

리그의 대표적 출루머신인 추신수는 경력에서 5출루 이상 경기가 총 12번 있었다. 그런데 안타가 하나도 없는 날은 이날이 처음이었다. 이전 12번의 경기에서는 최소 안타 하나가 끼어 있었다. 이날 5번이나 출루한 추신수의 출루율은 종전 0.376에서 0.386으로 1푼이나 올랐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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