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U-20 월드컵 준우승 응원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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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도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응원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은 16일(한국시각) 폴란드 우치의 우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결승에서 1대3으로 역전패했다.
우크라이나와 U-20 월드컵 결승이 끝난 뒤 문재인 대통령은 공식 SNS를 통해 정정용 감독 이하 코칭스태프와 선수 스물 한명이 만든 성과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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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도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응원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은 16일(한국시각) 폴란드 우치의 우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결승에서 1대3으로 역전패했다.
한국 남자축구 역사상 최초의 FIFA 주관대회 결승 진출에 성공한 '정정용호'는 전반 5분 만에 비디오 판독(VAR)을 통해 얻은 페널티킥을 이강인(발렌시아)이 침착하게 성공하며 우승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이후 세 골을 내리 허용하며 아쉽게 우승 도전이 무산됐다.
2002년 한일월드컵 못지않은 국민의 큰 관심 속에 열린 U-20 월드컵 결승전. 북유럽 순방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도 '한국 축구의 미래'의 값진 도전을 지켜봤다.
우크라이나와 U-20 월드컵 결승이 끝난 뒤 문재인 대통령은 공식 SNS를 통해 정정용 감독 이하 코칭스태프와 선수 스물 한명이 만든 성과를 치하했다.
문 대통령은 "스톡홀름의 백야처럼 대한민국의 밤도 낮처럼 환해졌습니다. 북유럽 순방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저도 응원의 마음을 보탰습니다. 밤잠을 잊고 경기를 지켜보신 국민들 아쉽지만 즐거웠으리라 믿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선수들은 경기를 마음껏 즐겼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믿고 동료들을 믿었습니다. 젊음을 이해하고 넓게 품어준 감독님과 선수들은 우리 마음에 가장 멋진 팀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자랑스럽습니다"라고 격려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은 "하나의 팀을 만들어오신 감독님, 코칭스태프, 축구협회 관계자 여러분도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며 "추국 선수 아들을 뒷바라지하느라 애쓰시고 마음 졸여오신 부모님들께도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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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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