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욱-최준, U20 WC 베스트골 선정

이승우 2019. 6. 16.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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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욱(서울)과 최준(연세대)의 골이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한 20세 이하(U-20) 월드컵 베스트골에 선정됐다.

FIFA는 대회 종료 후 홈페이지 영상를 통해 2019 FIFA U-20 월드컵 베스트골을 소개했다.

이강인은 FIFA가 선정한 U-20 월드컵 골든볼을 수상하며 세계 최고 유망주 자리를 굳건히 했다.

또한 이탈리아 언론이 선정한 2019 U-21 골든보이 후보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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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OSEN=이승우 인턴기자] 조영욱(서울)과 최준(연세대)의 골이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한 20세 이하(U-20) 월드컵 베스트골에 선정됐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16일(한국시간) 새벽 폴란드의 우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FIFA U-20 월드컵' 우크라이나와 결승전에서 1-3으로 역전패 했다. 전반 5분만에 이강인(발렌시아)의 페널티킥 선제골이 나왔지만 전반 34분과 후반 8분, 후반 44분 잇따라 골을 내주면서 승기를 넘기고 말았다. 

FIFA는 대회 종료 후 홈페이지 영상를 통해 2019 FIFA U-20 월드컵 베스트골을 소개했다. FIFA는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경기 중 나온 골 중 가장 결정적이고 멋진 득점 16개를 선정했다. 그 중 한국의 준결승, 결승 진출에 결정적 역할을 한 조영욱의 세네갈전 골, 최준의 에콰도르전 골이 포함됐다.

조영욱은 9일 세네갈과 8강전에서 연장 전반 5분 이강인의 침투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3-2로 앞서는 골을 터뜨렸다. '슈팅 몬스터'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탁월한 슈팅력을 다시 한 번 뽐내는 순강이었다. 

최준은 12일 에콰도르와 4강전에서 전반 39분 이강인의 재치있는 프리킥을 받아 득점에 성공했다. 최준은 이강인의 침투패스를 페널티박스 안에서 논스톱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강인은 센스있는 어시스트로 조영욱과 최준의 득점 장면을 빛냈다. 동료의 골에선 조연이었지만 대회 통틀어 이강인은 단연 주인공이었다. 이강인은 FIFA가 선정한 U-20 월드컵 골든볼을 수상하며 세계 최고 유망주 자리를 굳건히 했다. 또한 이탈리아 언론이 선정한 2019 U-21 골든보이 후보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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