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욱·최준 골, U-20 월드컵 '최고의 골' 후보 올랐다

입력 2019. 6. 1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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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막내형' 이강인(발렌시아)의 자로 잰듯한 어시스트를 받아 만들어진 조영욱(서울)과 최준(연세대)의 골이 나란히 '최고의 골'(Great Goal) 후보에 선정됐다.

FIFA는 16일(한국시간) 폴란드 우치에서 펼쳐진 한국과 우크라이나의 U-20 월드컵 결승전에 앞서 홈페이지를 통해 'FIFA U-20 월드컵 폴란드 2019 - 골, 골, 골'이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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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골’(Great Goal) 후보에 오른 조영욱과 최준 [연합]

[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막내형’ 이강인(발렌시아)의 자로 잰듯한 어시스트를 받아 만들어진 조영욱(서울)과 최준(연세대)의 골이 나란히 ‘최고의 골’(Great Goal) 후보에 선정됐다.

FIFA는 16일(한국시간) 폴란드 우치에서 펼쳐진 한국과 우크라이나의 U-20 월드컵 결승전에 앞서 홈페이지를 통해 ‘FIFA U-20 월드컵 폴란드 2019 - 골, 골, 골’이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국제축구연맹은이 득점 장면 16개를 편집해 공개한 영상에는 세네갈과의 8강전에서 나온 조영욱의 통쾌한 골과, 에콰도르와의 4강전에서 이강인의 재치가 돋보이는 도움으로 최준이 넣은 골이 포함됐다. 

8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비엘스코-비아와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8강 한국과 세네갈전의 경기. 연장 전반 조영욱이 세네갈 문전으로 쇄도하며 역전골을 성공하고 있다. [연합]


11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전 한국과 에콰도르의 경기. 전반 한국 최준이 선제골을 넣고 있다. [연합]

두 골은 모두 이강인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FIFA는 “2019 폴란드 FIFA U-20 월드컵에서 나온 멋진 골들을 즐기세요. 이 가운데 하나가 대회 최고의 골이 될 수 있을까요”라고 설명했다.

FIFA는 16일부터 시작하는투표를 통해 이번대회 최고의 골을 발표할 계획이다.

pow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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