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언론 도 넘은 비난, "韓 女축구 WC서 3연패, 亞의 창피"

이승우 2019. 6. 18.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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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언론이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의 국제축구연맹(FIFA) 프랑스여자월드컵 조별예선 탈락에 도 넘은 비난을 가하고 있다.

중국 '시나닷컴'은 18일(이하 한국시간) "한국 남자축구 선전에 비해 여자축구의 월드컵 부진은 한국팬들을 만족시키지 못할 것"이라 전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이 18일 새벽 4시 프랑스 랭스 스타드 오귀스트들론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프랑스여자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전 노르웨이와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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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OSEN=이승우 인턴기자] 중국 언론이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의 국제축구연맹(FIFA) 프랑스여자월드컵 조별예선 탈락에 도 넘은 비난을 가하고 있다.

중국 ‘시나닷컴’은 18일(이하 한국시간) “한국 남자축구 선전에 비해 여자축구의 월드컵 부진은 한국팬들을 만족시키지 못할 것”이라 전했다. 이어 “한국은 3연패 중 단 1골만 기록했는데 다른 아시아팀에 창피를 줬다”며 썼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이 18일 새벽 4시 프랑스 랭스 스타드 오귀스트들론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프랑스여자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전 노르웨이와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죽음의 조' A조에 속한 윤덕여호는 3연패로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지난 8일 프랑스와 개막전에서 0-4로 패한 한국은 12일 나이지리아와 2차전에서도 0-2로 패했다.

윤덕여호는 FIFA랭킹 12위 강호 노르웨이를 상대로 유종의 미를 거두려했지만 이른 시간 실점해 분위기를 내줬다. 이날 여민지가 자신의 성인월드컵 무대에서 첫 번째 골을 기록하는 데 만족해야했다. 

한편 중국은 18일 밤 1시에 열린 스페인과 조별리그 3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중국은 이날 승리로 1승 1무 1패, 승점 4를 기록했다. 중국은 이번 대회 단 1골에 그치며 스페인에 골득실에 밀려 3위로 밀렸으나 와일드카드로 16강 진출 가능성이 남아있다. /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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