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호투는 당연?..미 매체 "늘 그랬듯 대단해"

최희진 기자 daisy@kyunghyang.com 2019. 6. 1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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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AP연합뉴스

미국 현지에서 보는 LA 다저스 류현진(32)의 이미지는 기복 없이 항상 잘 던지는 투수로 완전히 굳어진 듯하다.

다저스 소식을 전하는 매체 ‘트루블루 LA’는 지난 한 주간 다저스 성적을 요약하면서 류현진과 워커 뷸러를 ‘이주의 투수’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류현진은 지난주 두 차레 등판해 13이닝 동안 오직 3점만 내줬고 자책점은 1점뿐이었다”며 “일반적으로 그래왔듯(typically) 대단한 모습을 보여 영광스러운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typically’는 전형적이거나 다소 뻔한 일을 가리킬 때 쓰는 표현이다.

이 매체는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 1.26에 대해서도 “비현실적”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뷸러에 대해서는 “지난 16일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 투구 후 1-0의 리드를 남기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며 “5월 이후 8경기에서 평균자책 1.87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희진 기자 dais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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