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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정정용 감독에게 '어이, 정 감독!' 외친 선수

YTN 입력 2019.06.1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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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YTN 뉴스Q
■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정정용 / U-20 월드컵 대표팀 감독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U-20 축구 월드컵 대표팀, 신세대라고 할 수 있는데 그런 선수들과의 생활에서 깜짝깜짝 놀라는 순간들도 있을 것 같아요. 워낙 어린 선수들이기 때문에.

◆정정용> 그렇죠. 전에 경기가 끝나고 난 다음에 그다음 날 회복 훈련을 하는데 우리가 족구를 했거든요. 상대편 우리 선수가 저한테 어이, 정 감독 그래서 깜짝 놀랐어요. 이거 완전히 리스펙트를 해 달라고 했더니만 제가 그래서 서브를 넣었는데 안 들어갔어요. 그러니까 그래서 이게 말리는 거구나, 게임에. 그러면서 웃으면서 넘겼는데 그게 영상으로 나왔더라고요. 어쨌든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선수들이. 제가 고맙죠. 그렇게 이야기해 준다는 것 자체가 선수들이 아닌 말로 감독을 무시하거나 그렇지는 않다는 거죠. 그게 좋은 것 같아요.

◇앵커> 어이, 정 감독 이랬다는 겁니까?

◆정정용> 신뢰와 확신이니까.

◇앵커> 혹시 뒤끝이 있는 편이세요? 그런 건 바로 잊어버리세요?

◆정정용> 뒤끝 있으면 여기까지 오지는 않았겠죠.

◇앵커> 지금 얘기하시는 거 보면 뒤끝이 있으실 것도 같고요. 뒤끝이 없는 걸로 정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은 연배나 이런 걸로 비교해도 그렇고 자식 같을 것 같기도 하고요, 선수들이. 우리가 흔히 자식을 얘기할 때 아픈 손가락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혹시 이번 대회 거치시면서 아픈 손가락을 꼽으라면 어떤 선수가 있을까요?

◆정정용> 그 선수예요. 어이, 정 감독 그 선수. 이규혁 선수인데 경기에 못 나갔던 선수인데 결국 마지막에 제가 그나마 조금이라고 뛰게 해서 그런 부분들에서. 왜냐하면 얘네들은 성장 중이고 육성이고 경험이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거에 대해서 그나마 마음을 내려놓았습니다.

◇앵커> 짧게 이규혁 선수한테 해 주고 싶은 말씀 없으세요?

◆정정용> 규혁이는 충분히 앞으로 가지고 있는 재능들이 기술들이 있기 때문에 잘 이번에 했던 경험 그다음에 패기, 열정들을 가지고 팀으로 돌아가서 경쟁을 해서 그 자리에 우뚝 섰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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