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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열 끝내기 만루포' 한화, 롯데 꺾고 7연패 탈출 [현장 리뷰]

이상학 입력 2019.06.20. 22:15 수정 2019.06.20.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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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극적으로 7연패를 끊었다.

한화는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와 홈경기를 10-7 끝내기 승리로 장식했다.

최근 7연패를 끊은 9위 한화는 시즌 30승(43패) 고지를 밟으며 10위 롯데(27승45패1무)와 격차를 2.5경기 차이로 벌렸다.

3회까지는 한화 선발 장민재, 롯데 선발 브록 다익손의 팽팽한 투수전으로 전개됐다.

[OSEN=대전, 이대선 기자]9회말 2사 만루에서 한화 이성열이 좌월 만루 홈런을 치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sunday@osen.co.kr

[OSEN=대전, 이상학 기자] 한화가 극적으로 7연패를 끊었다. 이성열이 9회말 끝내기 역전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한화는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와 홈경기를 10-7 끝내기 승리로 장식했다. 3-7로 뒤져 패색이 짙던 9회말에만 대거 7득점을 폭발하며 7연패를 끊었다. 

최근 7연패를 끊은 9위 한화는 시즌 30승(43패) 고지를 밟으며 10위 롯데(27승45패1무)와 격차를 2.5경기 차이로 벌렸다. 

3회까지는 한화 선발 장민재, 롯데 선발 브록 다익손의 팽팽한 투수전으로 전개됐다. 4회말 한화가 균형을 깼다. 최재훈의 볼넷, 장진혁의 좌익수 앞 빗맞은 안타로 만든 2사 1,3루. 노시환 타석에서 장진혁이 2루 도루를 시도했다. 1~2루 사이에서 걸린 사이 최재훈이 3루에서 홈을 먼저 밟아 첫 득점을 올렸다. 기습적인 더블스틸 작전으로 1점을 짜냈다. 

5회말에도 한화는 2사 후 강경학이 볼넷으로 걸어나간 뒤 제라드 호잉의 우중간 펜스를 맞히는 3루타 때 홈까지 파고 들었다. 이어 중계 플레이 과정에 롯데 2루수 김동한의 송구 실책이 나오며 호잉도 홈을 밟았다. 3루타 및 실책. 한화가 3-0으로 스코어를 벌렸다. 

5회까지 한화 선발투수 장민재에게 무득점으로 막힌 롯데. 6회초 한 번에 따라붙었다. 신본기의 중전 안타, 민병헌의 볼넷에 이어 전준우의 2루 내야안타로 첫 득점했다. 이대호의 볼넷으로 계속된 2사 만루에서 한화는 안영명으로 투수 교체했지만 통하지 않았다. 제이콥 윌슨과 오윤석이 연속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 3-3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결국 롯데가 7회초 승부를 뒤집었다. 신본기와 민병헌의 연속 안타로 안영명을 강판시킨 롯데. 바뀐 투수 송은범 상대로 손아섭의 빗맞은 타구가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가 됐다. 이날 경기 결승타. 전준우의 볼넷으로 계속된 1사 만루에선 이대호의 3루 땅볼 때 한화의 실책이 나왔다. 

3루수 노시환이 홈으로 던져 3루 주자를 포스 아웃시켰지만 포수 최재훈의 1루 악송구가 나왔다. 그 사이 1점을 더한 롯데는 윌슨의 좌전 적시타가 터지며 쐐기를 박았다. 

그러나 롯데는 9회말 4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한화는 지성준과 장진혁의 연속 안타, 변우혁의 볼넷으로 만든 만루 기회에서 노시환의 희생플라이, 정은원의 땅볼 타구 때 투수 구승민의 송구 실책, 폭투까지 연이어 나오며 단숨에 3득점했다. 계속된 2사 2루에서 호잉이 헛스윙 삼진을 당했지만 폭투가 나왔고, 2사 1,3루로 찬스가 연결됐다. 

이어 김태균의 고의4구로 계속된 만루에서 이성열이 끝냈다. 박진형의 초구를 공략, 좌측 담장 훌쩍 넘어가는 끝내기 역전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비거리 115m, 이성열의 시즌 12호 홈런. 한화는 힘겹게 연패를 끊었고, 롯데는 충격패를 당했다. /waw@osen.co.kr

[OSEN=대전, 이대선 기자]9회말 2사 만루에서 한화 이성열이 좌월 만루 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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