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이강인 미래 조급히 결정할 생각 없다"(西 언론)

정현준 2019. 6. 2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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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는 이강인(18)의 미래를 두고 신중하게 접근한다.

스페인 '엘데스마르케'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발렌시아는 이강인의 거취를 서둘러 판단할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엘데스마르케'에 따르면 발렌시아와 이강인 측은 지난 20일에도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엘데스마르케'는 "발렌시아는 결정을 서두르지 않는다.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선수들이 이강인의 기회를 빼앗는다면 양측에 적절한 판단을 내릴 것이다"며 시간을 두고 지켜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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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정현준 기자= 발렌시아는 이강인(18)의 미래를 두고 신중하게 접근한다.

스페인 '엘데스마르케'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발렌시아는 이강인의 거취를 서둘러 판단할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최근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폴란드 U-20 월드컵 골든볼 수상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를 지켜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비롯한 유럽 복수 구단은 임대를 강력히 원하고 있는 상황.

이강인도 경기에 뛰지 못한다면 프리시즌부터 새로운 보금자리로 떠나 적응하기를 바란다. 이에 발렌시아는 23일 이강인의 에이전트인 하비 가리도와 만나 회의를 진행했다. ‘엘데스마르케’에 따르면 발렌시아와 이강인 측은 지난 20일에도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빠른 행보와 다르게 발렌시아의 자세는 한결같다. '엘데스마르케'는 "발렌시아는 결정을 서두르지 않는다.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선수들이 이강인의 기회를 빼앗는다면 양측에 적절한 판단을 내릴 것이다"며 시간을 두고 지켜본다고 설명했다.

이적이 벽에 부딪힌 건 아니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을 미래의 핵심 전력으로 여기는 만큼, 이강인의 선택을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마테우 알레마니 발렌시아 단장은 최근 공개적으로 "우리는 다음 시즌 이강인,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을 앉혀두고 다음 시즌 뛸 자리가 있는지 봐야 한다. (이강인이) 우리가 기대하는 높은 수준에 도달하려면 경험을 쌓아야 하고, 현실로 이루어지도록 결정을 내려야 한다. 이강인은 미래에 발렌시아를 대표할 선수가 될 것이다"라며 이강인의 성장을 도울 방안을 찾겠다고 언급한 적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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