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사이영상 류현진, MVP 벨린저, 다저스 110승 페이스"

한용섭 2019. 6. 2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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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파죽지세로 2019시즌 반환점을 돌았다.

미국 스포츠매체 ESPN은 다저스의 완벽한 전반기를 평가하며 '류현진 사영상, MVP 벨린저'의 동반 수상 가능성을 점쳤다.

ESPN은 27일(이하 한국시간) "110승 페이스다. 마침내 다저스의 해가 될까"라는 제목으로 다저스의 놀라운 전반기를 되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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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동해 기자] / eastsea@osen.co.kr

[OSEN=한용섭 기자] LA 다저스가 파죽지세로 2019시즌 반환점을 돌았다. 미국 스포츠매체 ESPN은 다저스의 완벽한 전반기를 평가하며 '류현진 사영상, MVP 벨린저'의 동반 수상 가능성을 점쳤다. 

ESPN은 27일(이하 한국시간) "110승 페이스다. 마침내 다저스의 해가 될까"라는 제목으로 다저스의 놀라운 전반기를 되돌아봤다. 다저스는 26일까지 시즌 162경기의 딱 절반 81경기를 치러 55승 26패를 기록했다.

ESPN은 "다저스는 개막전에서 6명의 타자가 8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포문을 열었다. 홈런 8방은 역대 개막전 신기록이었다"며 "2개월 4주 1일이 지난 후 다저스는 55승을 거두며 반환점에 도달했다. 지난해 81경기 시점보다 12승을 더 많이 거뒀다. 승률 6할7푼9리는 메이저리그 1위, 서부지구 2위와 13경기 차이는 각 지구 1위팀 중에서 가장 큰 격차다. 그들은 모든 부문에서 압도하고 있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7년 연속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ESPN은 선수 개개인을 칭찬했다. 매체는 "류현진은 사이영상 유력 후보, 코디 벨린저는 MVP 유력 후보다"라고 평가했다. 류현진은 15경기에서 9승 1패 평균자책점 1.27로 맹활약하고 있다. 개막 후 14경기 연속 2실점 이하의 놀라운 피칭을 이어왔고, 평균자책점은 메이저리그 전체 1위다. 벨린저는 타율 3할5푼3리(ML 1위), 25홈런(NL 3위), 62타점(NL 공동 3위), 97안타(NL 공동 2위), OPS 1.152(NL 2위)로 가장 핫한 타자다. 

또 "커쇼와 터너는 투타에서 베테랑 리더이고 성적도 꾸준하다. 워커 뷸러와 맥스 먼시는 지난해 잠재력을 폭발시켰고, 올해도 이어가고 있다. 작 피더슨은 40홈런 페이스, 켄리 잰슨은 40세이브 페이스다. 모두 올스타 자격이 있다. 주위에 에너지를 전파하는 알렉스 버두고는 다이내믹한 팀을 만들며 신인상 후보로 손색없다"고 칭찬했다. 

다저스는 OPS와 ERA에서 내셔널리그 1위다. 공격과 마운드 모두 뛰어난 성적으로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불펜이 다소 걱정거리이지만. ESPN은 "다저스는 오프 시즌에 두 거물을 영입했다. 중견수 A.J. 폴락과 셋업맨 조 켈리다. 그런데 능률적이지 못하고 부상으로 고생하고 또는 두 가지 모두 해당된다. 그럼에도 다저스는 득실차에서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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