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매덕스의 등장" 류현진 완봉승, 다저스 전반기 5대 명장면

조형래 2019. 6. 2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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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매덕스의 등장에 대해 얘기했다."

LA 다저스 소식을 다루는 '트루 블루 LA'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정규시즌의 절반인 81경기가 지난 시점에서 전반기 5대 명장면을 꼽으면서 류현진의 완봉승 순간을 하나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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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준형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 /soul1014@osen.co.kr

[OSEN=덴버(미 콜로라도주), 조형래 기자] “새로운 매덕스의 등장에 대해 얘기했다.”

LA 다저스 소식을 다루는 ‘트루 블루 LA’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정규시즌의 절반인 81경기가 지난 시점에서 전반기 5대 명장면을 꼽으면서 류현진의 완봉승 순간을 하나로 꼽았다.

류현진은 지난 5월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4피안타 무4사구 6탈삼진 무실점으로 2013시즌 이후 메이저리그 통산 두 번째 완봉승을 따낸 바 있다. 당시 류현진의 투구 수는 93개에 불과했다. 

‘트루 블루 LA’는 “올 시즌 류현진의 완벽한 전반기를 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라면서 “지금까지 그의 최고의 등판 중 하나는 지난 5월 8일 애틀랜타전이었다”며 “그는 93개의 공으로 경기를 끝냈다. 새로운 매덕스의 등장에 대한 얘기가 시작됐다”고 말하며 류현진의 최고의 순간을 언급했다.

아울러, 다저스의 개막전 8홈런 경기도 최고의 순간 중 하나로 선정했다. 개막전 8개의 홈런은 메이저리그 신기록이었다. 다저스의 개막전 역시 류현진이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무4사구 8탈삼진 1실점 역투로 개막전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

이 외에도 지난 22~24일 콜로라도 3연전에서 나온 맷 비티, 알렉스 버두고, 윌 스미스의 신인들이 3연속 끝내기 홈런, 지난 22일 콜로라도전 워커 뷸러의 16탈삼진 완투승, 5월 30일 메츠전 5점차 끝내기 역전승이 다저스의 전반기 5대 명장면에 포함됐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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