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ATM 로드리 영입 확정..바이아웃 금액 완납 [오피셜]

반재민 2019. 7. 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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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페르난지뉴를 대체할 선수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로드리를 영입했다.

지난 시즌 비야레알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입단한 22세의 로드리는 18-19 시즌 47경기에 나서 3골 1도움을 기록, 아틀레티코의 중원을 책임졌고, 이 활약을 바탕으로 페르난지뉴의 후계자를 찾는 맨체스터 시티를 비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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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아시아=반재민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페르난지뉴를 대체할 선수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로드리를 영입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체스터 시티가 로드리의 바이아웃 금액 지불을 모두 완료했다. 따라서 아틀레티코 구단과 로드리의 계약은 이 시간 부로 종료되었다."라고 공식발표했다. 이로써 로드리의 맨시티행은 확정되었다.

로드리는 올 시즌 이적시장에서 떠오르고 있는 선수 중에 한 명이었다. 지난 시즌 비야레알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입단한 22세의 로드리는 18-19 시즌 47경기에 나서 3골 1도움을 기록, 아틀레티코의 중원을 책임졌고, 이 활약을 바탕으로 페르난지뉴의 후계자를 찾는 맨체스터 시티를 비롯해. 파리 생제르망,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과 같은 수많은 유럽 최고의 클럽들이 로드리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했다. 

하지만, 맨시티가 로드리를 영입하겠다는 의지는 강했다. 치키 베히리스타인 단장은 올 시즌 내내 마드리드에 머무르며 로드리에 대한 협상을 진행했으며, 로드리도 맨시티의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이적은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로드리의 마음을 사로잡으니 이적료 협상까지 일사천리로 풀렸다.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이 로드리 영입을 위해 뒤늦게 달려들었으나 로드리의 마음을 되돌리기엔 늦었고, 결국 지난 시즌 리야드 마레즈를 영입하기 위해 쓴 6000만 파운드(약 880억 원)를 뛰어넘는 6300만 파운드에 이적료로 영입할 수 있게 되었다. 

사진=게티이미지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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