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이렇게 잘할 줄 몰랐지 뭐야" 판타지게임 전문가

신원철 기자 2019. 7. 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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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다저스)의 인기는 메이저리그 판타지게임에서도 잘 드러난다.

데릭 반 리퍼 기자는 "류현진이 잘할 줄은 알았다. 그런데 이정도는 예상 밖이다"라고 밝혔다.

제이크 시엘리 기자는 "건강한 류현진이라고 해도 이렇게 놀라운 성적을 낼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5일(한국 시간)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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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 류현진.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류현진(다저스)의 인기는 메이저리그 판타지게임에서도 잘 드러난다. 개막 전에는 선발투수가 부족할 때나 선택했을 선수였다. 그런데 그때 류현진을 선택한 이들은 지금 대박을 누리고 있다. 미국 야후 판타지게임 선수 랭킹에서는 전체 12위까지 순위가 올랐다.

미국 디애슬레틱에서 판타지게임을 다루는 필진들이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좌담회를 가졌다. 여기서도 류현진의 맹활약이 화제에 올랐다. 그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이렇게 잘할 줄은 몰랐지 뭐야."

모두 9명의 필진이 메이저리그 선발투수 3명씩 '최고의 이익을 가져 온 선수'를 꼽았다. 여기서 류현진은 7표를 얻었다. 78%의 높은 지지율이다.

한 표 차이로 1위는 놓쳤다. 루카스 지올리토(화이트삭스)가 8표를 받았다. 지올리토는 야후 판타지 랭킹에서 18위에 올랐다. 그러나 개막 당시의 가치는 류현진 아래였다.

데릭 반 리퍼 기자는 "류현진이 잘할 줄은 알았다. 그런데 이정도는 예상 밖이다"라고 밝혔다. 제이크 시엘리 기자는 "건강한 류현진이라고 해도 이렇게 놀라운 성적을 낼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맷 모디카 기자는 "류현진은 놀랍다"고 짧게 정리했다.

류현진은 5일(한국 시간)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 나선다. 그동안 늘 좋은 기억을 안겼던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약속의 땅 다저스타디움에서 치르는 전반기 최종전이다. 10승과 평균자책점 1위 유지가 걸려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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