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영웅' 박항서 감독, 3년 재계약 제안 받았다.."오는 10월 체결"

정현준 2019. 7. 1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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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언론이 박항서 감독의 3년 재계약을 주장하며 구체적인 시점까지 언급했다.

베트남 'oxii'는 10일 "베트남축구협회(VFF)에서 들은 정보에 따르면,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과 3년 재계약을 맺는다. A대표팀과 U-23 대표팀을 병행한다"고 전했다.

베트남 복수 언론에 따르면 VFF는 박항서 감독에게 2020 스즈키컵 우승, 2021 동남아시아게임(SEA) 금메달, 2023 아시안컵 결승 진출을 기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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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정현준 기자= 베트남 언론이 박항서 감독의 3년 재계약을 주장하며 구체적인 시점까지 언급했다.

베트남 'oxii'는 10일 "베트남축구협회(VFF)에서 들은 정보에 따르면,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과 3년 재계약을 맺는다. A대표팀과 U-23 대표팀을 병행한다"고 전했다.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의 축구 영웅이다. 지난 2018년 1월 중국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을 시작으로 놀라운 행보를 시작했다. 베트남은 박항서 감독의 지휘 아래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강, 2019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정상을 차지했다.

베트남은 올해 1월 열린 2019 AFC 아시안컵에서 12년 만의 8강 진출 성공으로 전성기를 썼다. 이에 VFF는 박항서 감독과 재계약 협상에 박차를 가한다. 박헝서 감독과 계약이 올해 10월 종료되는 만큼, 일찌감치 동행을 확정하겠다는 계획이다.

VFF는 박항서 감독을 잡기 위해 막대한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oxii'는 "VFF는 전례 없는 보상을 내걸어 박항서 감독의 연봉 인상을 약속했다. 오는 10월 계약이 확정될 것으로 예측된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박항서 감독이 재계약에 합의하면, 향후 3년 더 베트넘을 지휘하게 된다. 베트남 복수 언론에 따르면 VFF는 박항서 감독에게 2020 스즈키컵 우승, 2021 동남아시아게임(SEA) 금메달, 2023 아시안컵 결승 진출을 기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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