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격기' 김신욱, 데뷔전 데뷔골로 中 언론 1면 장식

조남기 입력 2019. 7. 12. 21:54 수정 2019. 7. 12.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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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아시아 무대 최고의 스트라이커다웠다.

최강희 감독을 따라 중국으로 이적한 김신욱이 데뷔전부터 진가를 드러냈다.

선발로 출격한 김신욱은 전반 14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려 팀의 1-0 리드를 이끌고 있다.

기대를 모으던 김신욱이 기대감을 충족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자 중국 언론도 경기가 끝나기 전부터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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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격기' 김신욱, 데뷔전 데뷔골로 中 언론 1면 장식



(베스트 일레븐)

역시 아시아 무대 최고의 스트라이커다웠다. 최강희 감독을 따라 중국으로 이적한 김신욱이 데뷔전부터 진가를 드러냈다.

12일(이하 한국 시각) 저녁, 상하이 선화는 2019 중국 슈퍼리그(CSL) 17라운드 허베이 화샤 싱푸전을 치르는 중이다. 선발로 출격한 김신욱은 전반 14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려 팀의 1-0 리드를 이끌고 있다.

전반 14분, 김신욱은 동료의 정교한 크로스를 받아 허베이 선수들의 수비를 떨쳐내고 툭유의 헤더를 성공시켰다. K리그에서 그를 정상으로 이끈 제공권이 중국에서도 마찬가지로 통함을 입증하는 장면이었다.

기대를 모으던 김신욱이 기대감을 충족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자 중국 언론도 경기가 끝나기 전부터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시나 스포츠>는 김신욱이 상기된 표정으로 셀레브레이션을 하는 모습을 1면에 배치하며 한국인 공격수의 매서운 맛을 전했다.

상하이 선화는 2연패의 늪에 빠진 상황에서 하비에르 마스체라노·에세키엘 라베치·말컹 등이 포진한 허베이 원정을 치르는 중인데 김신욱의 골 덕분에 간만에 승전보를 울릴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글=조남기 객원 기자
사진=<시나 스포츠>, 상하이 선화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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