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S, 류현진 안나오는 첫 2경기 집중해야" BOS 언론의 체념

이종서 2019. 7. 1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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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이길 것으로 예상해야한다."

이번 3연전에서 다저스는 마에다 겐타-로스 스트리플링-류현진 순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구성했고, 보스턴은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크리스 세일-데이비드 프라이스가 차례로 나선다.

'보스턴 스포츠 엑스트라'는 "모든 관심은 세일과 류현진에게 쏠릴 것"이라며 "보스턴은 그 어느 때보다 첫 두 경기 집중해야한다. 류현진은 어차피 이길 것이라고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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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로스앤젤레스(미 캘리포니아주), 이동해 기자]2회초 1사 1,2루에서 LA 류현진이 샌디에이고 1루주자 윌 마이어스를 포스아웃 처리하고 환호하고 있다. / eastsea@osen.co.kr

[OSEN=이종서 기자] “류현진이 이길 것으로 예상해야한다.”

다저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간)부터 3일 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팬웨이파크에서 ‘2019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 3연전을 치른다.

월드시리즈에서 맞붙었던 두 팀의 재격돌. 월드시리즈에서는 보스턴이 4승 1패로 다저스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두 팀의 다른 분위기 속에 맞대결을 펼친다. 다저스는 전반기 60승 32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반면, 보스턴은 49승 41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다.

비록 분위기는 다르지만, 월드시리즈 재격돌인 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보스턴 지역 매체 ‘보스턴 스포츠 엑스트라’는 이번 3연전을 앞두고 “첫 두 경기에 집중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3연전에서 다저스는 마에다 겐타-로스 스트리플링-류현진 순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구성했고, 보스턴은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크리스 세일-데이비드 프라이스가 차례로 나선다.

이 매체는 류현진에 대해 “류현진은 올 시즌 그야말로 놀라운 존재”라며 “올 시즌 자책점은 21점 밖에 허용하지 않으면서 시즌 평균자책점은 1.73에 그치고 있다. 특히 이 중 7점은 콜로라도전에서만 나온 것으로 콜로라도전을 제외하면 평균자책점은 1.20에 그친다”고 설명했다.

류현진이 압도적인 피칭을 펼치고 있는 만큼, 이 매체는 보스턴이 다저스와의 맞대결에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류현진이 등판하지 않는 첫 두 경기에 힘을 써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보스턴 스포츠 엑스트라’는 “모든 관심은 세일과 류현진에게 쏠릴 것”이라며 “보스턴은 그 어느 때보다 첫 두 경기 집중해야한다. 류현진은 어차피 이길 것이라고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매체는 “이는 로드리게스와 세일에게 압박감을 줄 수도 있고, 반대로 세일에게 압박을 줄여줄 수도 있다”라며 “어느 쪽이 됐든, 매혹적인 시리즈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날 보스턴은 3연전 중 첫 경기를 8-1로 잡으면서 ‘보스턴 스포츠 엑스트라’의 ‘계획대로’ 시리즈 첫 테이프를 풀어갔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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