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입설 안토니스, 외인 후보군이나 확정된 것 없다"

이인환 2019. 7. 1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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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구단이 외인 영입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수원 구단은 OSEN과 전화 통화에서 호주 A리그 멜버른 빅토리 소속의 테리 안토니스 영입설에 대해 "후보군 중의 한 명은 사실이다. 하지만 아직 아무 것도 확정된 것은 없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안토니스의 이적 루머에 대해서 수원 구단은 "후보군에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아직 협상은 시작 단계에 불과하다. 다른 선수들과 비교하며 신중하게 나서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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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인환 기자] 수원 구단이 외인 영입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수원 구단은 OSEN과 전화 통화에서 호주 A리그 멜버른 빅토리 소속의 테리 안토니스 영입설에 대해 "후보군 중의 한 명은 사실이다. 하지만 아직 아무 것도 확정된 것은 없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호주 언론은 호주 A-리그 멜버른 빅토리 소속의 미드필더인 안토니스가 엘비스 사리치가 떠난 수원과 다년간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수원은 지난 13일 외인 사리치를 사우디 아라비아 알 아흘리에 이적시킨 바 있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대표팀의 사리치는 한국과 먼 거리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리치는 유럽 이적을 추진하던 중에 알 아흘리의 제안을 받고 구단에 이를 알렸다. 수원 역시 선수 의사를 존중해서 사리치를 이적시키고 대체자 물색에 여념이 없다.

이번 시즌 도움 1위(7개)인 사리치가 떠난 만큼 수원은 수준급 선수를 데려와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미 수준급 외인들을 리스트업하며 예의주시하고 있다.

수원은 사리치 후임을 찾기 위해 여러 명의 후보군을 두고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 호주 언론에서 안토니스 영입설을 보도하면서 자연스럽게 팬들의 시선이 쏠렸다.

수원은 이미 아시아쿼터로 아담 타가트를 뽑아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타가트는 리그서 11골을 기록하며 올스타에도 선정된 상태다.

안토니스의 이적 루머에 대해서 수원 구단은 "후보군에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아직 협상은 시작 단계에 불과하다. 다른 선수들과 비교하며 신중하게 나서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수원 관계자는 "신중하게 선수를 검토하고 협상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아직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조심스럽게 접근하다 보니, 이번 주 내로 외인 오피셜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은 오는 21일 성남 FC와 홈경기를 가진다. 당초 예상대로 수원 팬들이 고대하는 새 외인의 데뷔전은 30일에 열리는 대구 FC 원정 경기가 될 확률이 높아졌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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