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C ISSUE] 호날두, '벤치 난입' 꼬마팬과 수다+사진 촬영..팬서비스도 만점

신명기 기자 2019. 7. 2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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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활약은 경기장 안팎에서 모두 만점이었다.

호날두는 토트넘전서 교체아웃된 뒤 갑작스럽게 벤치에 난입한 어린 팬을 반갑게 맞아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보도와 관련 영상을 보면 호날두는 이 꼬마 팬과 반갑게 악수를 했고 웃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호날두는 이 팬과 나란히 서더니 동료들에게 사진 촬영을 해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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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활약은 경기장 안팎에서 모두 만점이었다. 호날두는 토트넘전서 교체아웃된 뒤 갑작스럽게 벤치에 난입한 어린 팬을 반갑게 맞아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원래 알고 있었던 사이처럼 웃으며 대화를 나누는가 하면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최고의 팬서비스를 보여줬다.

호날두는 지난 21일 싱가포르의 네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인터네셔널 챔피언스 컵(ICC) 토트넘전에 출전했다. 선발 출전한 호날두는 63분간 뛰면서 1골을 넣고 교체아웃됐다.

벤치에 앉은 호날두가 화면에 다시 나타난 시점은 후반 35분 정도였다. 호날두와 유벤투스 선수들 앞에 한 어린 팬이 나타났기 때문이었다. 그라운드에 난입했던 많은 사례들과 달리 이번에 유벤투스 벤치에 나타난 이 꼬마 팬은 큰 환대를 받아 관심을 끌었다.

스포츠 전문 매체 `폭스 스포츠`도 이 소식을 다뤘다. 해당 보도와 관련 영상을 보면 호날두는 이 꼬마 팬과 반갑게 악수를 했고 웃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 꼬마 팬은 선수들 앞에 앉아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또한 호날두는 손바닥을 마주치는 `하이파이브`를 해주기도 했다. 그동안의 `난입 팬`과 다른 대우를 받은 것이 분명했다.

호날두의 팬서비스는 여기서 스치지 않았다. 호날두는 이 팬과 나란히 서더니 동료들에게 사진 촬영을 해줄 것을 부탁했다. 레오나르도 보누치가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두 사람의 사진을 촬영해줬다.

유벤투스의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도 경기 후 "안전요원이 그(꼬마 팬)를 제지할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하면서도 "어린이가 경기장에 나타났을 때는 난입이라고 할 수 없다. 기쁨의 순간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훈훈한 코멘트를 남겼다.

사진= 폭스 스포츠, Ngau Kai Yan 트위터, 게티이미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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