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U, 성공 레시피는 적은 볼넷과 뜬공" 美 매체 호평

김현세 2019. 7. 2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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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지표를 보든 류현진은 최고의 투수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투수를 나열했는데, 매체의 말을 빌리면 "당연히 류현진도 이 리스트에 포함돼 있다."

메이저리그 통계전문사이트 '팬그래프닷컴'에 따르면 류현진의 올 시즌 9이닝당 볼넷 1.02개(BB/9·전체 1위), 뜬공 비율은 24.6%(FB%·전체 4위)로 두 지표 모두 최정상급 수치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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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현세 인턴기자= “어느 지표를 보든 류현진은 최고의 투수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야후스포츠’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일종의 리스트를 정리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투수를 나열했는데, 매체의 말을 빌리면 “당연히 류현진도 이 리스트에 포함돼 있다.”

매체는 메이저리그 투수 가운데 9이닝당 피홈런 수가 적은 투수에 주목했다. 그중 류현진도 이름을 올렸고, 올 시즌 대활약 비결에 대해서는 “그의 성공 레시피는 아주 간단하다. 그는 볼넷과 뜬공을 거의 내주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메이저리그 통계전문사이트 ‘팬그래프닷컴’에 따르면 류현진의 올 시즌 9이닝당 볼넷 1.02개(BB/9·전체 1위), 뜬공 비율은 24.6%(FB%·전체 4위)로 두 지표 모두 최정상급 수치에 해당한다.

이어 매체는 “류현진은 다저스 수비의 구멍을 찾아 출루를 노리는 타자들을 압도한다”면서 “그런데도 이닝을 힘겹게 치른 적이 거의 없고, 퀄리티 스타트까지 지속적으로 달성해왔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7이닝 1실점 호투로 후반기 첫 승을 수확했다. 이로써 올 시즌 16번째 QS 달성으로 이 부문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한편, 류현진과 함께 해당 리스트에 오른 선수로는 강력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경쟁자로 꼽히는 맥스 슈어저(워싱턴)와 마이크 소로카(애틀랜타), 그리고 마틴 페레즈(미네소타), 찰리 모튼(탬파베이), 브래드 켈러(캔자스시티) 등 9이닝당 피홈런 수가 적은 선수로 총 10명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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