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2승 날아갔지만 방어율은 내려갔다

2019. 7. 2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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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32)의 방어율이 또 내려갔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내셔널스파크에서 벌어지는 2019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규정이닝을 채운 메이저리그 모든 투수를 통틀어 유일하게 1점대 방어율을 자랑하는 류현진은 이날 경기에서 6⅔이닝 8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자신의 방어율을 1.76에서 1.74로 떨어뜨리는데 성공했다.

비록 1-1 동점을 허용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와 시즌 12승 달성은 실패했지만 1점대 평균자책점 만큼은 유지한 류현진이다.

이로써 류현진은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부문 선두를 유지했다. 2위는 신시내티의 에이스인 루이스 카스티요로 2.36을 기록하고 있다. 3위는 워싱턴의 에이스인 맥스 슈어저로 2.41을 기록 중이다. 류현진과의 격차가 상당하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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