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어저 등 부상, 다음 등판 불투명..WSH와 줄타기" 美매체

김현세 2019. 7. 2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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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슈어저(35, 워싱턴 내셔널스)의 다음 등판이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어제(26일) 부상 복귀전을 치른 슈어저는 새로운 등 부상을 입었다"면서 "현재 그가 다음 등판일을 건너뛸지, 혹은 10일짜리 부상자명단에 다시 이름을 올릴지는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매체는 "워싱턴은 가능한 한 슈어저의 모든 선발 등판이 필요한데, 줄타기를 하고 있는 셈"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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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현세 인턴기자= 맥스 슈어저(35, 워싱턴 내셔널스)의 다음 등판이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이하 한국시간) ‘MLB트레이드루머스’는 ‘MASN스포츠’의 보도 내용을 인용, 슈어저의 새로운 부상 이슈에 대해 언급했다. 매체는 “어제(26일) 부상 복귀전을 치른 슈어저는 새로운 등 부상을 입었다”면서 “현재 그가 다음 등판일을 건너뛸지, 혹은 10일짜리 부상자명단에 다시 이름을 올릴지는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슈어저는 27일 오전 MRI 검진을 받았고, 등 쪽 능형근 염좌(rhomboid strain)를 앓고 있다고 한다. 지난 부상이었던 견갑흉부 점액낭염과는 다른 부상이라는 진단 결과다. 슈어저는 치료를 위해 줄기세포 주사를 맞은 상태. 며칠간 반응을 살필 예정이다.

워싱턴으로서는 슈어저의 부상이 마냥 달갑지만은 않을 터. 매체는 “워싱턴은 가능한 한 슈어저의 모든 선발 등판이 필요한데, 줄타기를 하고 있는 셈”이라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도리어 베테랑을 압박했다가는 역효과를 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매체는 “슈어저는 여전히 효과적이고, 등판할 때 최상의 몸 상태로 나선다고 강조하지만, 복귀전에서 썩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라고 했다. 슈어저는 26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을 남겼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가운데, 슈어저는 잇따른 부상에 신음하면서 후반기 가속페달을 밟는 데 애를 먹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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