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언론 "류현진 사이영상 0순위..명예의전당급"

강동형 2019. 7. 2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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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LA다저스)이 여전히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의 가장 강력한 후보라는 현지 언론의 찬사를 받았다.

미국 '로토월드'는 28일(한국시간) "류현진은 맥스 슈어저(워싱턴), 클레이튼 커쇼(LA다저스), 잭 그레인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등 여러 투수와 경쟁 중이지만, 아직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경쟁에서 제일 앞서 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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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강동형 기자

류현진(LA다저스)이 여전히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의 가장 강력한 후보라는 현지 언론의 찬사를 받았다.

미국 ‘로토월드’는 28일(한국시간) “류현진은 맥스 슈어저(워싱턴), 클레이튼 커쇼(LA다저스), 잭 그레인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등 여러 투수와 경쟁 중이지만, 아직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경쟁에서 제일 앞서 있다”라고 평가했다.

류현진은 2019시즌 MLB 20경기에 선발로 나와 11승 2패 평균자책점 1.74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0.96을 기록 중이다.

류현진은 여전히 가장 강력한 사이영상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고홍석 통신원
‘로토월드’는 “류현진은 전통적으로 말하는 윽박지르는 강속구로 어마한 삼진율을 기록하는 선수는 아니다”라면서도 “대신 볼넷을 덜 주고 제구력에 신경 쓰는 투구를 통해 리그를 지배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반짝 활약’이라는 일각의 시선에도 ‘로토월드’는 동의하지 않았다. “이번 시즌 류현진은 15경기 평균자책점 1.97이라는 전년도 성적이 우연이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반박했다. 2년째 MLB 최정상급 투수라는 얘기다.

‘로토월드’는 류현진의 MLB 통산 성적(117경기 평균자책점 2.92)도 언급하며 “여러 차례 부상을 겪었고 단일시즌 200이닝도 기록한 적 없지만 건강하면 명예의 전당 헌액자들과 견줄만한 최고의 투수”라고 극찬했다.

류현진은 8월1일 오전 4시10분부터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sportska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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