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목 통증으로 10일짜리 IL행
배중현 2019. 8. 3. 06:50
[일간스포츠 배중현]
류현진(LA 다저스)이 부상자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다저스 구단은 3일(한국시간) 목 통증을 사유로 류현진을 10일짜리 부상자명단으로 이동시켰다.
류현진은 올 시즌 선발 등판한 21경기에서 11승 2패 평균자책점 1.53으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평균자책점은 내셔널리그(NL)와 아메리칸리그를 통틀어 전체 1위. 특히 NL 사이영상 레이스에서 가장 앞서 있다는 평가까지 들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목 부상으로 당분간 경기를 뛸 수 없게 됐다.
IL 등재는 시즌 두 번째다. 지난 4월 왼 사타구니 통증 문제로 10일짜리 IL에 올랐었다. 목 부상을 당한 건 2012년 겨울 미국 진출 이후 처음이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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