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빙상 전횡' 전명규 한체대 교수 직위해제

하무림 2019. 8. 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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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계 전횡으로 교육부의 징계 조치 대상이 된 전명규 한국체육대학교 교수가 직위 해제됐습니다.

한국체육대학교는 지난달 17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전명규 교수를 직위 해제하고 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전 교수는 교육부의 징계 요구 이후 한체대로부터 수업 배제 조치를 받았지만, 지난 7월 초 학교 빙상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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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계 전횡으로 교육부의 징계 조치 대상이 된 전명규 한국체육대학교 교수가 직위 해제됐습니다.

한국체육대학교는 지난달 17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전명규 교수를 직위 해제하고 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체대는 다음 달 16일까지 징계위원회를 열어 최종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전 교수는 지난 3월 교육부 감사 결과, 조재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치의 폭행 피해자들에게 합의를 종용하는 등 교수 직위를 악용해 각종 비위행위를 저지른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한체대에 전 교수에 대한 중징계를 요구하고, 업무상 횡령과 배임 혐의로 전 교수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전 교수는 교육부의 징계 요구 이후 한체대로부터 수업 배제 조치를 받았지만, 지난 7월 초 학교 빙상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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