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플레이] '어서 와! 이런 공은 처음이지?'
박주린 2019. 8. 9. 20:28
[뉴스데스크] ◀ 앵커 ▶
빠른 공 치기 힘든 건 당연하죠.
그렇다면 느린 공은 어떨까요?
톱플레이에서 확인하시죠.
◀ 영상 ▶
12-5로 크게 뒤진 신시내티.
뒤집기 힘들다고 생각했는지…
마운드에 2루수 보던 파머를 올립니다.
그런데 공이 느려도 너무 느려요.
스피드건도 당황했는지…
구속도 안 찍히고…
빠른 공에 익숙한 타자들도 타이밍이 안맞아요.
그러다보니 헛스윙에…
종종걸음으로 어떻게 맞춰보는데…
어려워요.
결국 1과 1/3이닝 무실점!
이 선수, 오늘 경기 포수로 시작했다가 2루수 거쳐서 투수로 마무리했는데…
광속구보다 빛난 저속구, 인상적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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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인공은 타티스 주니어입니다.
1회 초 멋진 수비로 시동 걸더니…
곧바로 1회말 공격에서 선두 타자 홈런!
오늘 되는 날이에요.
자신감 붙었는지…
이런 안타성 타구도…
빙글 돌아서 정확하게 송구!
스텝이 정말 자연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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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도 호수비입니다.
오른쪽 깊숙한 타구인데…
잡았어요!
에인절스 칼훈의 슈퍼 캐치!
저 체구에 어디서 저런 민첩함이 나오죠?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정윤석)
박주린 기자 (lovepark@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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