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아프리카, 젠지 격파하며 PS 희망 살렸다

남윤성 2019. 8. 11.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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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서머 9주차

▶아프리카 프릭스 2대1 젠지 e스포츠

1세트 아프리카 < 소환사의협곡 > 승 젠지

2세트 아프리카 승 < 소환사의협곡 > 젠지

3세트 아프리카 승 < 소환사의협곡 > 젠지

아프리카 프릭스가 젠지 e스포츠를 상대로 1세트를 내줬지만 2, 3세트를 내리 따내면서 2대1로 승리, 10승 고지에 올라섰다.

아프리카는 1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서머 9주차 젠지 e스포츠와의 3세트에서 '유칼' 손우현의 코르키가 맹위를 떨친 덕에 승리했다. 10승7패가 된 아프리카는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포스트 시즌 진출도 가능한 환경을 만들었다.

아프리카는 미드 라이너 '유칼' 손우현의 코르키를 상단으로 올려 보내 '큐베' 이성진의 케넨을 마크했고 '기인' 김기인의 레넥톤이 중단으로 내려와 '리치' 이재원의 아트록스와 라인전을 수행하는 구도를 만들었다.

젠지는 4분에 중앙 지역으로 합류한 '피넛' 한왕호의 트런들과 '리치' 이재원의 아트록스가 김기인의 레넥톤을 끊어냈지만 퇴각하는 과정에서 상단에 있던 아프리카 손우현의 코르키에게 이재원의 아트록스가 잡히면서 1킬씩 교환했다.

젠지는 7분에 상단에서 1대1 대결을 펼치던 이성진의 케넨이 날카로운 소용돌이를 쓰면서 손우현의 코르키를 묶었고 한왕호의 트런들이 뒤에서 합류하면서 잡아냈다. 아프리카는 9분에 중단으로 4명이 모였고 손우현의 코르키가 특급 폭탄 배송을 쓰면서 이재원의 아트록스를 끊어냈다.

12분에 하단에서 손우현의 코르키를 앞세워 킬을 만들어낸 아프리카는 13분에 바다 드래곤 지역에서 5대5 교전을 걸었고 코르키가 순간이동에 이은 특급 폭탄 배송을 통ㄹ해 바루스와 탐 켄치, 아트록스를 차례로 잡아내면서 킬 스코어를 6대2로 벌렸다.

중앙 대치 과정에서 손우현의 코르키가 화끈하게 화력을 퍼부었고 킬을 만들어낸 아프리카는 21분에 내셔 남작을 가져갔고 중앙 억제기도 파괴했다. 상단과 하단의 억제기를 무너뜨린 아프리카는 쌍둥이 포탑을 파괴한 뒤 전투를 벌였고 코르키와 이즈리얼의 화력을 앞세워 넥서스를 밀어내고 10승 고지에 올랐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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