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세 레전드' 리베리 영입전, 피오렌티나까지 참전

김정용 기자 2019. 8. 12.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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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세나 됐지만, 자유계약 대상자 프랑크 리베리를 향한 관심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이탈리아의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 등 복수 매체는 피오렌티나가 리베리 영입을 위해 설득에 나섰다고 전했다.

피오렌티나뿐 아니라 네덜란드의 PSV에인트호번도 리베리 영입을 노리고 있다.

피오렌티나는 리베리 영입에 성공할 경우 키에사와 함께 좌우를 맡기거나, 조커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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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36세나 됐지만, 자유계약 대상자 프랑크 리베리를 향한 관심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이탈리아의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 등 복수 매체는 피오렌티나가 리베리 영입을 위해 설득에 나섰다고 전했다. 리베리는 바이에른뮌헨과 계약을 마치고 자유계약 대상자가 됐다. 애초 중동 구단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최근에는 유럽 잔류를 예상하는 매체가 늘었다.

피오렌티나뿐 아니라 네덜란드의 PSV에인트호번도 리베리 영입을 노리고 있다. 러시아 리그에서도 일부 구단이 관심을 갖고 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에서도 여전히 영입을 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장인데다 부상이 잦지만, 리베리의 실력은 지금도 통한다. 리베리는 바이에른에서 분데스리가 우승 9회를 달성했으며 425경기 124골 182도움을 남긴 세계 최고 윙어였다.

피오렌티나는 이미 노장 윙어 영입을 통해 재미를 본 경험이 있다. 지난 2013년 32세였던 호아킨 산체스를 영입해 2시즌 동안 잘 활용했다. 리베리의 나이가 더 많지만, 클래스는 더 높다. 빠른 발을 덜 요구하는 이탈리아세리에A가 잘 맞을 수도 있다.

한편 이탈리아 매체들은 피오렌티나가 리베리를 노린다고 해서 페데리코 키에사의 이적을 허락한다는 뜻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키에사는 피오렌티나 공격의 간판 스타지만 끊임없는 이적설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피오렌티나는 리베리 영입에 성공할 경우 키에사와 함께 좌우를 맡기거나, 조커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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