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매너 논란' 유벤투스, UCL 우승 0순위.. UEL은 아스널(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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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지난 11일(현지시간) 2019/2020시즌 유럽 리그 개막에 맞춰 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유로파리그 우승팀을 예측했다.
유벤투스는 지난 1995/1996시즌 우승 이후 빅이어(UCL 우승 트로피 애칭)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UCL 우승 청부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건재하다.
유로파리그는 아스널이 0순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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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한국에서 비매너와 노쇼 논란으로 미움을 산 유벤투스가 올 시즌 유럽을 정복할 수 있을까?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지난 11일(현지시간) 2019/2020시즌 유럽 리그 개막에 맞춰 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유로파리그 우승팀을 예측했다.
UCL은 유벤투스로 예상했다. 최근 유럽을 휩쓸고 다니는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를 제쳐냈다.
유벤투스는 지난 1995/1996시즌 우승 이후 빅이어(UCL 우승 트로피 애칭)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는 아약스와 8강전에서 역전패로 눈물을 삼켜야 했다.
올 시즌은 다르다. UCL 우승 청부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건재하다. 또한, 잔루이지 부폰의 복귀를 시작으로 마타이스 데 리흐트, 다닐루, 애런 램지를 영입했다. 또한, 파울로 디발라와 마리오 만주키치 등 이적설이 나도는 선수들도 잔류 가능성이 커 더블 스쿼드 구축에 성공하면 충분히 기대해볼 만 하다.
유로파리그는 아스널이 0순위다. 아스널 역시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니콜라 페페, 키어런 티어니, 다니 세바요스, 다비드 루이스 등 착실한 선수 보강으로 강력한 스쿼드 구축에 성공했다.
이 외에도 잉글리시 FA컵은 리버풀, 카라바오컵(리그컵)은 토트넘 홋스퍼가 우승할 것으로 봤다. 이대로라면 토트넘은 지긋지긋 괴롭힘 무관의 한에서 벗어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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