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한 유벤투스팬 "호날두, 이럴거면 미국으로 가" 

서정환 2019. 8. 1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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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유벤투스)의 부진에 유벤투스 팬들까지 화가 났다.

유벤투스는 11일 새벽(한국시간) 스웨덴 솔냐에서 벌어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서 1-2로 패했다.

이날 호날두는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후반 26분 만주키치와 교대했다.

이에 화가 난 유벤투스팬이 "호날두 이럴거면 미국으로 가라! 네 시대는 끝났다"고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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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유벤투스)의 부진에 유벤투스 팬들까지 화가 났다. 

유벤투스는 11일 새벽(한국시간) 스웨덴 솔냐에서 벌어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서 1-2로 패했다. 유벤투스는 프리시즌 1승에 그치며 불안한 모습을 이어갔다. 

이날 호날두는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후반 26분 만주키치와 교대했다. 유벤투스는 끝까지 동점골을 노렸지만 끝내 소득은 없었다. 호날두도 이날만큼은 무기력했다. 

눈치 없는 호날두는 자신의 SNS를 통해 “기분이 좋다. 계속 훈련하겠다”며 경기 사진을 올렸다. 그는 팀의 패배에도 불구 인터넷에서 ‘허세’를 부리는 메시지를 올린 것. 

이에 화가 난 유벤투스팬이 “호날두 이럴거면 미국으로 가라! 네 시대는 끝났다”고 댓글을 달았다. 다른 팬들도 이 발언에 동의하고 나섰다. 팬의 날카로운 발언은 인터넷에서 일파만파 퍼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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