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 일색' 美 언론 "류현진의 ERA, 다저스 매직 넘버보다 빨리 떨어져"

박승환 기자 2019. 8. 1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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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5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2승째를 수확했다.

또한 'LA 타임스'는 류현진의 1.45의 평균 자책점에 대해 "1916년 브루클린 다저스 시절 루브 마쿼드가 보유한 20경기 이상 등판한 선발 투수의 최저 평균자책점 1.58보다 낮다"며 "클레이튼 커쇼(2016년 1.69) 샌디 쿠팩스(1966년 1.73)의 기록도 넘어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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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다저스의 매직 넘버보다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5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2승째를 수확했다.

7이닝 무실점 피칭을 펼친 류현진은 퀄리티스타트+(7이닝 3자책 이하)를 기록했고, 1.53의 평균자책점은 소폭 하락해 1.45를 마크하게 됐다. 또한 이날 승리로 한ㆍ미 통산 150승과 함께 홈 11연승을 이어갔다.

류현진의 호투에 대해 미국 현지 언론에서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먼저 미국의 'ESPN'은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이미 가장 낮고, LA 다저스의 매직 넘버보다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고 칭찬했다.

이어 'MLB.com'은 "그가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을 향한 움직임을 다시 시작했다"고 했으며 LA 지역지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는 "류현진이 10일간의 부상자 명단에 잠깐 올랐지만, 녹슨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고 극찬했다.

또한 'LA 타임스'는 류현진의 1.45의 평균 자책점에 대해 "1916년 브루클린 다저스 시절 루브 마쿼드가 보유한 20경기 이상 등판한 선발 투수의 최저 평균자책점 1.58보다 낮다"며 "클레이튼 커쇼(2016년 1.69) 샌디 쿠팩스(1966년 1.73)의 기록도 넘어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의 2019 시즌은 매 경기가 대기록의 연속이 되고 있다.

사진=뉴시스/AP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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