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등록' 양의지가 돌아왔다.. 홍건희 등 4명 말소

김태우 기자 2019. 8. 1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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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안방마님 양의지(32)가 부상을 털어내고 돌아온다.

NC는 12일 양의지를 1군에 전격 등록했다.

양의지는 내복사근 부상에 혈종까지 발견돼 지난 7월 12일 1군에서 말소됐고, 재활 후 딱 한 달만에 1군에 돌아와 힘을 보탠다.

부상 탓에 규정이닝에서 빠진 양의지는 다시 1군에 등록되며 타격왕에도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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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1군에 등록된 양의지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NC 안방마님 양의지(32)가 부상을 털어내고 돌아온다.

NC는 12일 양의지를 1군에 전격 등록했다. 양의지는 내복사근 부상에 혈종까지 발견돼 지난 7월 12일 1군에서 말소됐고, 재활 후 딱 한 달만에 1군에 돌아와 힘을 보탠다. kt와 5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NC로서는 천군만마다.

올 시즌을 앞두고 거액에 NC 유니폼을 입은 양의지는 시즌 82경기에서 타율 0.356, 13홈런, 47타점, OPS 1.008을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부상 탓에 규정이닝에서 빠진 양의지는 다시 1군에 등록되며 타격왕에도 도전한다. NC는 양의지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포수 정범모를 1군에서 제외했다.

반면 홍건희(KIA), 김윤수(삼성), 공민규(삼성)는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홍건희는 선발 기회를 얻었으나 시즌 17경기에서 1승9패 평균자책점 7.64에 머물렀다. 역시 삼성에서 최근 선발 기회를 잡은 김윤수는 11일 대구 KIA전에서 3.2이닝 2실점을 기록한 뒤 1군에서 제외됐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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