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릭스가 호날두보다 눈부셔" 포르투갈이 가장 놀랐다

조용운 2019. 8. 12.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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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가 호날두를 이겼다."

평소 호날두가 잘 보여주는 오프더볼에 이은 깔끔한 마무리를 펠릭스가 그대로 보여줬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가 "크랙이 나타났다"고 칭찬한데 이어 호날두와 펠릭스를 모두 보유한 포르투갈의 '헤코르드'는 "펠릭스가 축구의 왕인 호날두의 빛을 완벽하게 가렸다. 펠릭스가 훨씬 빛났다"고 의미심장하게 분석했다.

펠릭스는 포르투갈 출신 유망주로 넥스트 호날두의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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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펠릭스가 호날두를 이겼다."

세대교체의 신호탄일까. 포르투갈의 신구 축구스타의 엇갈린 희비를 보며 자국 언론이 내세운 헤드라인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앞에서 터뜨린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원더골이 화제다.

펠릭스는 지난 11일 스웨덴에서 열린 2019 인터내셔널챔피언스컵(ICC) 유벤투스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아틀레티코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전부터 펠릭스와 호날두의 신구 대결로 압축됐던터라 개인 기록뿐만 아니라 팀 승리까지 챙긴 펠릭스의 완승에 포커스가 맞춰졌다.

펠릭스의 골은 완벽했다. 평소 호날두가 잘 보여주는 오프더볼에 이은 깔끔한 마무리를 펠릭스가 그대로 보여줬다. 수비 뒷공간으로 파고든 뒤 후방에서 넘어온 롱패스를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유벤투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펠릭스의 골 하나에 전 세계가 들썩인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가 "크랙이 나타났다"고 칭찬한데 이어 호날두와 펠릭스를 모두 보유한 포르투갈의 '헤코르드'는 "펠릭스가 축구의 왕인 호날두의 빛을 완벽하게 가렸다. 펠릭스가 훨씬 빛났다"고 의미심장하게 분석했다.

펠릭스는 포르투갈 출신 유망주로 넥스트 호날두의 평가를 받았다. 아틀레티코로 이적하며 1억2600만 유로(약 166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한 그는 현재 가장 주목받는 유망주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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