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로나 주리치 감독, '전력 외' 이승우 판다(伊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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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21, 엘라스 베로나)가 다가올 시즌 세리에A 무대에서 못 뛸 가능성이 제기됐다.
7월 18일 베로나 공식 채널과 인터뷰에서 "우리는 새로운 목표인 세리에A를 준비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다. 코칭스태프와 매일 임무를 수행하는 게 그저 행복하다"면서, 새 수장인 주리치 감독에 관해 "3-4-3을 시도한 건 지난 몇 년간 해왔던 것과 달라진 점이다. 우선, 잘 적응하는 게 중요하다. 그는 우리가 항상 공격하고 목표(골)를 향해 나아가길 원한다"고 다짐했건만, 그 꿈이 산산이 조각날 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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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이승우(21, 엘라스 베로나)가 다가올 시즌 세리에A 무대에서 못 뛸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탈리아 베로나 언론 'Tg Gialloblu'는 13일 이승우의 불투명한 미래를 조명했다. “현재 이승우는 팀의 많은 선수 중 한 명이다. 수장인 이반 주리치 감독이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이어 “주리치 감독은 선수를 팔려고 한다. 벨기에로부터 몇 가지 제안이 도착했지만, 아직 실현된 것이 없다”고 전했다.
지난달까지만 하더라도 이승우의 시즌 전망은 밝았다. 7월 18일 베로나 공식 채널과 인터뷰에서 “우리는 새로운 목표인 세리에A를 준비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다. 코칭스태프와 매일 임무를 수행하는 게 그저 행복하다”면서, 새 수장인 주리치 감독에 관해 “3-4-3을 시도한 건 지난 몇 년간 해왔던 것과 달라진 점이다. 우선, 잘 적응하는 게 중요하다. 그는 우리가 항상 공격하고 목표(골)를 향해 나아가길 원한다”고 다짐했건만, 그 꿈이 산산이 조각날 위기다.
사실, 그동안 이승우는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지 못했다. 지난 시즌 세리에B 26경기에서 1골에 그쳤다. 팀이 이번 시즌 세리에A로 승격하면서 더욱 수준 높은 곳에서 경쟁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프리시즌에서 부진했다. 급기야 주리치 감독이 기용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행선지를 급하게 물색해야 한다.
사진=Tg Giallob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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