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가' 코너 맥그리거 노인 폭행 CCTV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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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종합격투기 UFC 선수 코너 맥그리거(31·아일랜드)의 노인 폭행 영상이 공개됐다.
미국 연예매체 TMZ는 16일(한국시간) "맥그리거가 지난 4월 6일 아일랜드 더블린의 주점 마블 아크에서 노인에게 주먹을 날렸다"고 보도했다.
맥그리거는 술잔을 강요했고, 결국 노인과 언쟁을 벌이게 됐다.
곧이어 고개를 돌린 노인의 머리로 맥그리거는 왼손 주먹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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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종합격투기 UFC 선수 코너 맥그리거(31·아일랜드)의 노인 폭행 영상이 공개됐다. 맥그리거는 태권도와 복싱으로 단련한 타격가로, 단련한 선수를 혼절하게 만들 만큼 강력한 주먹을 갖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TMZ는 16일(한국시간) “맥그리거가 지난 4월 6일 아일랜드 더블린의 주점 마블 아크에서 노인에게 주먹을 날렸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맥그리거가 폭력을 휘두른 순간을 포착한 주점 내부 CCTV 영상도 공개했다.
맥그리거는 자신이 런칭한 위스키 ‘프로퍼 트웰브’를 이 주점의 손님들에게 돌렸다. 그중 바에 앉은 노인 한 명은 이 술을 거절했다. 맥그리거는 술잔을 강요했고, 결국 노인과 언쟁을 벌이게 됐다. 곧이어 고개를 돌린 노인의 머리로 맥그리거는 왼손 주먹을 날렸다.
맥그리거는 태권도 주짓수 복싱으로 단련해 펀치, 킥과 같은 타격 기술에 능하다. 주로 왼손 주먹을 사용하는 사우스포다. 노인에게 날아든 펀치 역시 왼손이었다. 하지만 노인은 쓰러지지 않았다. 맥그리거가 일행에게 이끌려 주점 밖으로 나간 뒤에도 노인은 옆 좌석의 다른 남성과 대화했다. 노인의 후유증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TMZ는 “이 사건이 경찰에 신고됐다. 하지만 경찰은 여전히 ‘수사 중’이라고만 밝혔다. 맥그리거는 아직 처벌을 받지 않았다”고 전했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프로 격투가가 이렇게 행동해서는 안 된다. 맥그리거라면 그래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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