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수문장' 로리스 "감독님 우승공약 그만, 행동으로 보여줄 때"

서정환 2019. 8. 1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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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수문장 위고 로리스(31)가 우승을 정조준했다.

토트넘은 최근 몇 시즌간 정상급 전력을 유지하면서도 우승문턱에서 번번이 좌절하고 있다.

토트넘의 최근 우승은 2008년 리그컵이 마지막이었다.

2019-2020시즌을 앞두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올 시즌이야말로 반드시 우승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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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토트넘 수문장 위고 로리스(31)가 우승을 정조준했다. 

토트넘은 최근 몇 시즌간 정상급 전력을 유지하면서도 우승문턱에서 번번이 좌절하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6월 2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리버풀에게 0-2로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토트넘의 최근 우승은 2008년 리그컵이 마지막이었다. 

2019-2020시즌을 앞두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올 시즌이야말로 반드시 우승하겠다”고 공약했다. 토트넘 주장 로리스는 포체티노 감독의 말에 더 힘을 보탰다. 

로리스는 “감독님이 항상 우승을 말하는데 이제 말로는 안된다. 진짜로 우승을 해야 할 때다. 코칭스태프나 선수들이 더 욕심을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로리스는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들이 우승을 진짜 현실로 이루는 것이다. 운동장에서 보여줘야 한다. 모든 경기가 중요하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 시작부터 강하게 나가야 한다”고 재차 다짐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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