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규 KeG 해설, "가족들 응원하는 모습 인상적" [오!쎈 인터뷰]

임재형 2019. 8. 1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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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이하 대통령배 KeG)'가 가족 모두 참여하는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이하 대통령배 KeG)'의 중계진에 합류한 고인규 해설은 '게임에 대한 이미지 변화'에 주목하며 "가족 모두 응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프로게이머에 대한 인식이 더욱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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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임재형 기자]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이하 대통령배 KeG)’가 가족 모두 참여하는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이하 대통령배 KeG)’의 중계진에 합류한 고인규 해설은 ‘게임에 대한 이미지 변화’에 주목하며 “가족 모두 응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프로게이머에 대한 인식이 더욱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고인규 해설은 17, 18일 대전 한밭대학교 체육관에서 벌어진 제 11회 대통령배 KeG에서 정식종목인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오디션 부문의 중계진으로 참가했다. 이틀 간의 강행군에도 고인규 해설은 힘든 기색 없이 마지막 피날레 무대, LOL 결승전을 준비하고 있었다.

고인규 해설은 결승전 중계를 앞두고 OSEN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고인규 해설은 이번 제 11회 대통령배 KeG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에 대해 먼저 감사함을 전했다. 고인규 해설은 “보드게임 등 볼거리가 많았던 지난 대회와 다르게 e스포츠 경기에 비중을 많이 둔 것 같다”며 “그럼에도 많은 관객들이 자리를 채웠다. 더운 날씨에 현장을 방문한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알렸다.

고인규 해설은 지난 2018년에 이어 두번째로 대통령배 KeG의 중계를 맡았다. 지난 2년간 고인규 해설이 대통령배 KeG에서 느꼈던 포인트는 ‘게임에 대한 이미지 변화’다. 고인규 해설은 “나도 선수 시절을 겪었는데, 프로게이머에 진입할 수 있는 ‘등용문’격 대회는 있어야 한다”고 운을 떼며 “아마추어 대회 중 위상이 높은 대통령배 KeG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부모들이 지원 환경을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고인규 해설은 구미 지역 예선 중계에 대한 이야기 보따리를 풀었다. 고인규 해설은 “작은 규모로 열린 지역 예선이었는데, 자녀들이 경기를 하니 부모들이 방문해 챙겨주고 응원의 목소리를 냈다”며 “이러한 대회로 인해 게임이 대한 인식이 변화되고 프로게이머에 대한 이미지가 더욱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대통령배 KeG는 이제 LOL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마지막으로 고인규 해설은 최후의 대결을 펼칠 충남, 울산 대표팀 선수들에게 “기회가 있을때 잡아야 한다. 오늘을 계기로 방송 무대에 적응하고, 더 큰 시장에 나가 성공하기를 바란다.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경기에 임해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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